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12·3 계엄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국조특위는 3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선임한다. 본회의에서 채택될 실시계획서에는 국조특위의 조사 목적, 조사 범위, 조사 기간, 조사에 필요한 경비 등이 담길 예정으로 계획서 채택 즉시 국조특위는 곧바로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국조특위는 민주당 10인(김병주·김승원·민병덕·민홍철·박선원·백혜련·안규백·윤건영·추미애·한병도, 이상 가나다순), 국민의힘 7인(강선영·곽규택·김성원·박준태·임종득·주진우·한기호), 비교섭단체 1인(용혜인) 등 총 1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는 김성원 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2·3 계엄선포 사태와 관련해 직권으로 국정조사 실시 방침을 정해 여야 20명의 위원으로 특위를 구성하려 했다. 이후 여당 측에서 인원 구성에 이의를 제기해 민주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씩을 줄여 총 18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빚어진 가운데 특위 출범 일정이 미뤄지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이에 대해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31일) 본회의는 여야 합의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조특위는 민주당 10인(김병주·김승원·민병덕·민홍철·박선원·백혜련·안규백·윤건영·추미애·한병도, 이상 가나다순), 국민의힘 7인(강선영·곽규택·김성원·박준태·임종득·주진우·한기호), 비교섭단체 1인(용혜인) 등 총 1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는 김성원 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맡을 예정이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2·3 계엄선포 사태와 관련해 직권으로 국정조사 실시 방침을 정해 여야 20명의 위원으로 특위를 구성하려 했다. 이후 여당 측에서 인원 구성에 이의를 제기해 민주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씩을 줄여 총 18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빚어진 가운데 특위 출범 일정이 미뤄지지 않겠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이에 대해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31일) 본회의는 여야 합의로 추진되는 것이어서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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