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신원 확인 끝날 때까지 장례절차 중단"
7,773 27
2024.12.30 10:50
7,773 27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의 유가족들이 모든 사망자의 신원 확인이 끝날 때까지 장례 절차를 멈추기로 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유가족대표단은 무안국제공항 브리핑을 갖고 "현재까지 수습되지 않은 시신들이 있다. 신원 확인이 끝날 때까지는 장례 절차의 모든 부분을 일시 스톱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각각 장례를 치를 경우 신원 미확인으로 인해 현장에 남게 되는 유가족들·사후 논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자로 분류됐다. 179명 중 141명은 지문 감식·DNA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으나 38명은 아직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일부 사망자들 시신은 훼손 상태가 심해 지문 감식이 불가능한 상태며 미성년자들도 지문 대조가 불가해 가족의 DNA 비교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국은 DNA 신속 판독기 3대를 투입하고 검안의와 보조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신속한 신원 확인에 주력할 방침이다. 검시를 지원하는 광주지검·목포지청은 검안과 검시를 동시 진행해 최대한 조속히 시신 인도 절차를 도울 계획이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희생자의 장례 절차는 사망자 신원 확인이 마무리된 후 재개된다. 검찰과 국과수 등이 DNA 확인 등 검시·검안을 마치면 유가족과 동행해 김시 필증을 부여하고 시신을 가족들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85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50 00:05 9,6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3,5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2,9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2,3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6,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3,0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2,2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9,3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6,8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797 기사/뉴스 국민의힘, 경선 희화화 비판에 전략 수정... ‘주먹이 운다’ 뺀다 19:05 7
347796 기사/뉴스 김경수 “韓 대행, 경거망동 말라…두번 탄핵 자초하지 말아야” 18:56 198
347795 기사/뉴스 한동훈 후원 모금액, 첫날 법정 한도 채울까…이재명보다 빠른 페이스 35 18:53 1,284
347794 기사/뉴스 신분당선서 지퍼 내리고 중요부위 노출한 ‘군복男’…경찰 추적 중 8 18:50 813
347793 기사/뉴스 특전사 간부, 윤 전 대통령 앞에서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아" 14 18:49 650
347792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한국에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다" 1 18:42 428
347791 기사/뉴스 부잣집 딸에 사귀는 척하며…그 부모 재산 100억 가로챈 20대男 21 18:42 2,222
347790 기사/뉴스 법무부, 대선 전 '감찰' 알박기? "친윤검사 앉혀 사전작업 시도" 3 18:41 363
347789 기사/뉴스 ‘부동산 1타 강사’ 사망 사건의 전말..."이혼 요구하자 외도 의심, 아내가 살해" 4 18:39 1,284
347788 기사/뉴스 尹측 "기억은 희미해져"‥조성현 "어떤 기억은 더 도드라져" 11 18:38 624
347787 기사/뉴스 尹측 "야당 줄탄핵 검증 증인부터"…검찰 "국헌문란 규명부터"(종합) 5 18:33 419
347786 기사/뉴스 검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고발사건 이첩해달라”는 경찰 요청 거부 11 18:28 689
347785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계엄령은 요리에도 범죄에도 쓰이는 칼 같아···칼 썼다고 다 살인 아냐” 궤변 17 18:24 747
347784 기사/뉴스 염혜란, 박찬욱 감독 새 영화서 데뷔 25년만 첫 정사신 찍었다 23 18:23 2,335
347783 기사/뉴스 "전역 10년 지나야 국방장관 가능"... 부승찬 '국방부 장관 문민화법' 대표발의 3 18:19 872
347782 기사/뉴스 가슴이 웅장해지는 대결.... 4 18:18 1,007
347781 기사/뉴스 “0명, 이건 너무 심했다” 줄폐업 속출 ‘비명’…충격에 빠진 국민 영화관 8 18:18 1,056
347780 기사/뉴스 '스테파 우승' 최호종, 첫 단독 공연 개최…순수예술x대중 이어주는 첫 시작 알린다 2 18:17 564
347779 기사/뉴스 MBC '카지노' 편성 논의에 PD들 목소리 높인 이유 7 18:08 1,845
347778 기사/뉴스 “저화질 뚫고 나오는 얼굴 천재들”...넷플, 김태희-고수-조인성-전지현 뽀시래기 시절 소환 1 18:07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