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신원 확인 끝날 때까지 장례절차 중단"
6,704 27
2024.12.30 10:50
6,704 27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의 유가족들이 모든 사망자의 신원 확인이 끝날 때까지 장례 절차를 멈추기로 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유가족대표단은 무안국제공항 브리핑을 갖고 "현재까지 수습되지 않은 시신들이 있다. 신원 확인이 끝날 때까지는 장례 절차의 모든 부분을 일시 스톱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각각 장례를 치를 경우 신원 미확인으로 인해 현장에 남게 되는 유가족들·사후 논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자로 분류됐다. 179명 중 141명은 지문 감식·DNA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으나 38명은 아직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일부 사망자들 시신은 훼손 상태가 심해 지문 감식이 불가능한 상태며 미성년자들도 지문 대조가 불가해 가족의 DNA 비교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국은 DNA 신속 판독기 3대를 투입하고 검안의와 보조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신속한 신원 확인에 주력할 방침이다. 검시를 지원하는 광주지검·목포지청은 검안과 검시를 동시 진행해 최대한 조속히 시신 인도 절차를 도울 계획이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희생자의 장례 절차는 사망자 신원 확인이 마무리된 후 재개된다. 검찰과 국과수 등이 DNA 확인 등 검시·검안을 마치면 유가족과 동행해 김시 필증을 부여하고 시신을 가족들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85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05 01.20 24,6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6,2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1,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4,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1,2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3,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3,6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588 기사/뉴스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야”…민주당,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 발의 3 14:38 210
330587 기사/뉴스 워싱턴의 홍준표 "추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14:36 1,161
330586 기사/뉴스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 윤 대통령과 김건희 팬카페 글 올림 37 14:31 2,430
330585 기사/뉴스 총관리자가 "尹 신의 가호 있길"…논란 일자 글 수정한 충암고 총동문회 55 14:29 2,155
330584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선거연수원 사전정찰온 특전사 ‘편의대’ 포착 14 14:22 1,558
330583 기사/뉴스 "시급 1만30원, 용모단정한 여학생 구해요"…집회 알바 '논란' [이슈+] 21 14:20 2,403
330582 기사/뉴스 “김정은은 잘 지내냐”…트럼프, 주한미군과 통화서 한 말 5 14:19 876
330581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헌재, 헌법수호 위해 존재…재판관께서 잘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려” 54 14:16 2,094
330580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양복 차림으로 헌재 심판정 입장 [TF포착] 43 14:12 3,275
330579 기사/뉴스 그린란드 여론조사 57.3% 미국 편입 지지…총리는 “美와 협력 모색” 28 14:11 1,158
330578 기사/뉴스 윤 헌재 출석 모습(MBC 뉴스외전) 310 14:06 24,284
330577 기사/뉴스 尹, 이름 대신 '수용번호 10번'으로 불린다…온수 목욕은 7일에 한 번 가능 22 14:04 1,356
330576 기사/뉴스 '충격' FA 노진혁-김민성, '김태형호 2기' 캠프 전격 탈락... '1군 전력 제외' 신호탄인가 4 14:03 668
330575 기사/뉴스 갓세븐, 3년만의 완전체 앨범 통했다…전세계 27개 지역 1위 3 13:57 386
330574 기사/뉴스 경찰, 尹 헌재 출석 때 경찰 폭행한 여성 1명 체포 19 13:56 2,488
330573 기사/뉴스 '윤·나·고·황·손' 전원 억대 연봉 진입...미래에 투자한 롯데 자이언츠 8 13:54 798
330572 기사/뉴스 장원영 비방영상 제작한 유튜버 탈덕수용소, 검찰 "1심 형량 낮다" 항소 19 13:54 1,781
330571 기사/뉴스 전문가들은 20·30대 남성들의 인정받으려는 욕구와 폐쇄적 커뮤니티의 영향, 탄핵 집회의 선두에 선 여성에 대한 반발 심리 등이 극단성을 키웠다고 진단했다. 48 13:53 2,871
330570 기사/뉴스 '양대 산맥’ 남궁민·이제훈 금토 드라마 등판…2025년 미니시리즈 미리보기 9 13:51 1,140
330569 기사/뉴스 4대강 찬동인사가 국립생태원장 후보? "부적절" 11 13:50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