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신원 확인 끝날 때까지 장례절차 중단"
7,447 27
2024.12.30 10:50
7,447 27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의 유가족들이 모든 사망자의 신원 확인이 끝날 때까지 장례 절차를 멈추기로 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유가족대표단은 무안국제공항 브리핑을 갖고 "현재까지 수습되지 않은 시신들이 있다. 신원 확인이 끝날 때까지는 장례 절차의 모든 부분을 일시 스톱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들은 각각 장례를 치를 경우 신원 미확인으로 인해 현장에 남게 되는 유가족들·사후 논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생존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자로 분류됐다. 179명 중 141명은 지문 감식·DNA 대조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으나 38명은 아직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일부 사망자들 시신은 훼손 상태가 심해 지문 감식이 불가능한 상태며 미성년자들도 지문 대조가 불가해 가족의 DNA 비교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국은 DNA 신속 판독기 3대를 투입하고 검안의와 보조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신속한 신원 확인에 주력할 방침이다. 검시를 지원하는 광주지검·목포지청은 검안과 검시를 동시 진행해 최대한 조속히 시신 인도 절차를 도울 계획이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희생자의 장례 절차는 사망자 신원 확인이 마무리된 후 재개된다. 검찰과 국과수 등이 DNA 확인 등 검시·검안을 마치면 유가족과 동행해 김시 필증을 부여하고 시신을 가족들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85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660 03.28 46,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6,0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12,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1,8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1,6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2,2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3,2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8,5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3,8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8,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991 기사/뉴스 ‘더트롯쇼’ 김희진, ‘가슴은 알죠’→‘평생’까지 명곡 빛낸 황금 막내 11:50 179
342990 기사/뉴스 [단독] "정산금 왜 안 줘"⋯본사 유리문 부수며 직원 협박한 배달업체 지사장 검거 18 11:48 571
342989 기사/뉴스 [단독] S.E.S. 유진 떼인 모델료 1억, 소송 끝에 받아냈다 4 11:47 1,196
342988 기사/뉴스 기안84가 '효리네 민박' 운영한다면…BTS 진 "직원도 대환장" (기안장) 6 11:46 858
342987 기사/뉴스 '더트롯쇼' 윤서령, '슬픈 가야금' 선공개... 트롯계 新바람 11:43 61
342986 기사/뉴스 4대그룹 총수 만난 한덕수 "글로벌 공급망 충격, 정부·기업 손잡고 뛸 때" 8 11:40 489
342985 기사/뉴스 한덕수 권한대행 발언 듣는 대기업 총수 106 11:40 9,661
342984 기사/뉴스 "악어의 눈물"…김수현 기자회견에 싸늘한 해외 팬들 '왜?' 10 11:39 1,198
342983 기사/뉴스 상법 개정 거부한 한덕수에 야당 강력 반발…“정부가 재벌 민원창구냐” 11:31 238
342982 기사/뉴스 극강의 신맛…하이트진로, 한정판 ‘핵아이셔에이슬’ 4 11:27 567
342981 기사/뉴스 [속보] 2·3일 국회 본회의 열기로…2일 ‘최상목 탄핵안’ 보고 72 11:21 1,836
342980 기사/뉴스 ‘병역기피 논란’ 유승준 “팬들 실망시키고 아프게 할 줄 몰라, 어리석었다” 29 11:16 1,644
342979 기사/뉴스 “비빔면 소스에 닭철판볶음밥 더했다” 팔도 ‘팔각도’와 공동메뉴 2종출시 7 11:15 1,290
342978 기사/뉴스 임순례 감독→박해일 영화인 1025명 ‘尹 파면을 촉구’ 영상 성명 5 11:14 1,177
342977 기사/뉴스 악의 굴레에 갇힌 그들의 미래는?…‘악연’ 4월 4일 공개 2 11:13 473
342976 기사/뉴스 윤 탄핵심판 선고 방식은…전원일치면 '이유 먼저' 낭독 관례 10 11:13 1,447
342975 기사/뉴스 “가족 지켜야”…끊어진 다리 뛰어넘은 방콕의 한국인 39 11:11 3,868
342974 기사/뉴스 여의도 한투증권빌딩서 40대 직원 추락…심정지 사망 24 11:10 4,033
342973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대형 산불 피해 긴급 구호 위해 8억 원 기부 [공식] 195 11:09 8,665
342972 기사/뉴스 4일 尹 탄핵심판 선고 소식에…이재명 테마주 장중 '급등' 9 11:0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