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셀럽의 세(稅)상-②] 배우 황정음 ‘고강도’ 세무조사…탈세 의혹 아니다(?)
3,711 17
2024.12.30 10:36
3,711 17

 

sRfreA

 

 

[필드뉴스 = 홍준표·이승철 기자] 이른바 연예인 부동산 재벌로 불리는 배우 황정음이 지난해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연예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해 9월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함께 배우 황정음에 대해서도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

 

황정음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배경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 성격을 감안할 때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 일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서울 강남 신사동 건물을 매각한 후 약 50억원대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황정음은 가족법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 신사동 상가 건물을 지난 2018년 3월 매입했다가 2021년 10월 대구시 소재 건물임대업체에 매각한 바 있다.

 

매입 당시 62억 5000만원인 건물은 매각 당시 110억원으로 올랐다. 황정음은 불과 3년 7개월 만에 약 5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셈이다.

 

황정음이 해당 건물을 매입한 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채권최고액 18억원과 42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가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건물 외에도 황정음은 지난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약 46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단독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로, 평(3.3㎡)당 4430만원 선에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택들이 평당 7000만~8000만원대에 시세형성된 것을 고려하면 매매시 양도차익만 3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황 씨 측은 국세청 세무조사와 관련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인정하지만, 탈세 의혹과 관련한 조사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황 씨가 소속되어 있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비정기 세무조사는 맞다”면서도 “빌딩을 매입·매각하는 과정에서의 세금 누락은 없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추가 세액도 완납했으며 현재 미납 세액은 없다”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어 모두 완납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https://www.field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921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89 01.15 61,8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0,1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18,1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84,3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54,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48,4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9,7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406,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55,8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01,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788 기사/뉴스 "내란 옹호자 사퇴하라!"‥대전 곳곳 동시다발 1인 시위 20:48 106
329787 기사/뉴스 경호받으며 관저 칩거하는 김건희‥"이제는 김 여사 차례다" 11 20:45 549
329786 기사/뉴스 '하늘이 보내주신' 윤비어천가…"사랑노래가" 원곡자 당혹 3 20:45 350
329785 기사/뉴스 운동복 대신 양복 차림 그대로…윤, 사흘째 '구치소 칩거' 50 20:35 1,393
329784 기사/뉴스 [MBC 단독] "참관단 안 보내면 직무유기"라더니 내란 후엔 "파병 훈령 적용 안 돼" 7 20:33 475
329783 기사/뉴스 [MBC 단독] 수방사·특전사 계엄 전후 서울시 CCTV 7백여 회 열람‥군 '작전 상황 확인' 7 20:32 474
329782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참석 나경원 "야당의 내란 선동 미국에 알리겠다" 185 20:24 7,067
329781 기사/뉴스 새벽배송, 노동자를 말려 죽인다···우울증도 일반 노동자의 ‘3배’ 20 20:23 1,047
329780 기사/뉴스 "울컥 하고 울분이" 10명 중 7명, 사회적 트라우마 '위험 수준' 19 20:20 1,445
329779 기사/뉴스 발음 잘못해도 "정답! 점점 좋아져요"…AI 디지털교과서 '구멍' 6 20:17 714
329778 기사/뉴스 [오피셜] 이런 계약은 처음 본다! 홀란드, 맨시티와 '9년 6개월' 초장기 재계약 체결 20:13 319
329777 기사/뉴스 [JTBC 단독] 군, '박정훈 대령 무죄'에도 복직은 불허…"확정판결 후 검토" 93 20:12 3,813
329776 기사/뉴스 尹 진술 한 줄도 못 받았지만‥공수처 "입증 자신 있다" 119 19:57 6,922
329775 기사/뉴스 "계엄은 트럼프와 공동작전" 기사 뿌리는 스카이데일리, 찾아가 봤다 33 19:51 2,305
329774 기사/뉴스 '기각 결정'에 판사 신상 털기…'살해 협박글'까지 등장 7 19:44 945
329773 기사/뉴스 지시 거부한 직원들 '직무 배제'…경호처 '인사 보복' 정황 8 19:42 1,407
329772 기사/뉴스 [단독]이서진, 3월 나영석 PD와 다시 뉴욕행..'뉴욕뉴욕' 시즌3 컴백 15 19:41 1,437
329771 기사/뉴스 "노벨상 탈 종이로" 쏟아낸 부정선거 주장…헌재, 참다참다 301 19:39 26,754
329770 기사/뉴스 [단독]경호차장 “경호처는 ‘대통령 사병’ 맞다” 423 19:37 21,697
329769 기사/뉴스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개사까지 한 '윤비어천가' 헌정 19:37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