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이 오늘(30일) 개최 여부를 두고 여전히 논의 중이다. 국가애도기간에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30일 오후 8시 40분에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 MBC 연기대상’(이하 ‘MBC 연기대상’)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진행은 김성주, 채수빈이 맡았다. 대상 후보로는 이하늬, 한석규, 이제훈, 유연석, 김남주, 김희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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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외에도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MBC 가요대제전’, ‘KBS 연기대상’, ‘SBS 연예대상’이 줄줄이 고민에 빠졌다.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한해를 돌아보고 시상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 게 현 상황에 옳은지 논의에 들어갔다.
‘MBC 연기대상’이 개최를 12시간도 채 남기지 않고 고민에 빠진 가운데, 국가애도기간에 그대로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다른 시상식들 역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그대로 진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