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원확인 아직 절반만…현장서 유족 DNA 채취 중[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참사]
4,230 9
2024.12.29 22:00
4,230 9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는 유가족 수백 명이 여전히 현장을 뜨지 못한 채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당국은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가 나올 때마다 마이크를 통해 희생자의 이름을 호명하고 있지만 이날 오후 9시 6분 기준 신원 확인자는 88명에 불과한 상태다. 

현재까지 신원이 파악된 희생자들은 대부분 지문을 통해 확인됐는데, 시신 훼손이 크거나 유가족 매칭이 이뤄지지 않은 나머지 희생자들의 신속한 신원 파악을 위해 현재 유가족들의 DNA 채취도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황재현 전남경찰서 형사과장은 “고인들의 DNA는 전부 채취했다”면서 “이곳 현장에서 유가족들의 DNA를 채취해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희생자들의 국과수에 의뢰해 최대한 신속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채취된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긴급의뢰 하더라도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하루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현장의 유가족들은 무안공항에서 밤을 지새울 전망이다. 현재 무안공항 2층에는 유가족을 위한 임시 쉘터가 설치됐으며 담요, 깔개 등 구호 물품이 공급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3354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54 24.12.30 44,1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7,7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6,4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54,7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50,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7,4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6,1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60,0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7,8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527 기사/뉴스 고양∼의정부 연결 교외선 20년만에 11일 운행 재개 2 20:00 113
326526 기사/뉴스 [MBC 뉴스데스크] 광복 80년 다시 민주주의🇰🇷 1 19:59 345
326525 기사/뉴스 민주당 “최상목 탄핵” 격앙... 중진들이 막았다 45 19:56 2,391
326524 기사/뉴스 '민간인' 노상원은 어떻게 선관위 명단을 구했나 2 19:50 783
326523 기사/뉴스 동북권 국평 분양가 '14억 시대'…"차익 실현은 10년 뒤에나" 19:47 561
326522 기사/뉴스 오늘 MBC 서대문형무소앞으로 스튜디오 옮김 257 19:44 18,221
326521 기사/뉴스 윤 측 화살, 이번엔 법원에…"판사 직무배제" 황당 여론전 7 19:39 980
326520 기사/뉴스 [단독]국무회의서 “최상목 사직하라” 고성 난무 31 19:36 2,174
326519 기사/뉴스 6세 소녀’로 살고 싶어 가족·직장 다 버린 52세 남성 277 19:35 23,328
32651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형소법 예외' 적시는 국군통수권 침해…추가 권한쟁의” 41 19:31 1,466
326517 기사/뉴스 머스크, X 이름 갑자기 ‘케키우스 막시무스’로 바꿔…관련 코인 급등 24 19:26 3,814
326516 기사/뉴스 尹 가짜 출근 취재기자 "경찰 조사 다음 날 검찰 송치" 28 19:23 2,170
326515 기사/뉴스 박진영, 준케이에게 통 큰 선물 “JYP 입사 20주년이면 스위스 보내줘” 4 19:21 1,599
326514 기사/뉴스 허정무 후보,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 축구계 “불공정·불투명” 한목소리 2 19:14 738
326513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 경호처, 관저 내 영장집행 불허 가닥 930 19:11 24,254
326512 기사/뉴스 비상계엄 “중대 범죄 72%·권한 행사 24%”…‘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선두 [2025년 신년 여론조사] 3 19:10 625
326511 기사/뉴스 요직 앉았다 '극우 유튜버' 복귀…"국가기능 회복 노력이 왜 내란" 7 19:08 1,084
326510 기사/뉴스 박은정 “체포한다며 격노할 윤석열… 수갑 채워야” 20 19:05 2,635
326509 기사/뉴스 시민들 차량 잡더니 '검문검색'…지지자들 '도 넘는' 행동 21 19:04 2,813
326508 기사/뉴스 "죽창, 쇠파이프…가스통 쌓자" 극우 유튜버들 '한남동 동원령' 45 19:02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