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새 떼 출몰 잦은 무안공항, 전담 인력은 전국 공항 중 하위권
6,501 49
2024.12.29 20:47
6,501 49

평소에도 새 떼 출몰이 잦은 무안국제공항이 조류 퇴치 전담 인력은 총 4명으로, 전국 14개 지방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은 이·착륙 혹은 순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으로, 시속 370㎞로 상승하는 항공기에 900g의 청둥오리 한 마리가 충돌하면 항공기는 4.8t에 달하는 충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국공항공사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무안공항의 조류 퇴치 전담 인원은 4명으로, 3조 2교대로 근무한다. 특히 사고 당시에는 야간조 인력 1명과 주간조 인력 1명이 교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났을 시간대에 조류 퇴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김포공항은 23명, 제주공항은 20명, 김해공항은 16명의 조류 퇴치 전담 인력을 운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새가 항공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우 화재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무안공항은 비행기 총 운항 횟수와 비교한 조류 충돌 발생률이 전국 14개 지방 공항 가운데 가장 높다.

무안공항의 조류 충돌 건수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0건으로, 이 기간 무안공항을 오간 항공기가 1만 1004편인 점을 고려하면 발생률은 0.09%로 추산된다. 이는 김포(0.018%), 제주(0.013%) 등 다른 공항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071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0 24.12.30 77,1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4,1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8,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4,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02 기사/뉴스 민주당, 탄핵 사유서 수정 논란…“무식한 주장 쓴 웃음만” 15 12:13 1,913
327101 기사/뉴스 중남미서도 보기 드문 장면… ‘부끄러운 K정치’ 세계로 생중계 28 12:11 1,409
327100 기사/뉴스 [단독]1공수, 계엄 당시 실탄 5만발 수송차량에 싣고 출동 준비 13 12:05 756
327099 기사/뉴스 대통령 윤석열은 어쩌다 '극우 유튜브'에 포획됐나 16 12:03 1,195
327098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尹구속영장 직행 검토 493 11:57 17,575
327097 기사/뉴스 AFP는 윤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을 "극우 성향의 유튜브 유명 인사들과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로 표현했다. 22 11:53 1,237
327096 기사/뉴스 [속보] 가거도 해상 낚시어선 좌초…“18명 구조, 3명 수색 중” 5 11:47 636
327095 기사/뉴스 외신, 尹 체포영장 집행 실패 보도…“정치적 불안 더 커질텐데” 18 11:40 1,001
327094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형법상 내란죄 주장 철회" vs "적법 절차 안 맞아" 8 11:31 1,001
327093 기사/뉴스 [속보]가거도 인근 해상서 21명 탄 낚시어선 침몰 48 11:26 4,107
327092 기사/뉴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초고속 승진 날개...1년 만에 팀장 달았다 207 11:14 19,522
327091 기사/뉴스 “올해는 제대로 아껴보자”…내가 작년 카드값에 허덕였던 진짜이유 16 11:11 3,132
327090 기사/뉴스 윤석열 무조건 보호가 사명? ‘내란수비대’ 경호처 폐지될 수도 29 11:11 2,828
327089 기사/뉴스 새해 발리서 30대 한국인 실종…“머리에 상처” 숨진 채 발견 8 11:04 3,538
327088 기사/뉴스 [단독]윤석열 ‘비상대권’ 언급하자 김용현 “여인형·곽종근·이진우·강호필이 충성 다할 것” 14 10:44 1,790
327087 기사/뉴스 "체포 실패했는데 웃음이 나오나"…공수처 표정에 '시끌' 309 10:42 29,224
327086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공소장에 윤석열 88차례, 대통령 152차례 등장 1 10:38 1,451
327085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오늘 첫방...이민호 공효진 운명적 랑데부 14 10:30 1,070
327084 기사/뉴스 [속보]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거부…“엄중한 시기 자리 못 비워” 240 10:27 11,276
327083 기사/뉴스 '위키드' 엘파바? 원래는 데미 무어였다 11 10:25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