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법 무시하고 내란 일으키더니 '법치' 운운?
3,216 14
2024.12.29 20:34
3,216 14

https://youtu.be/ryW3txjcxJ4?si=r4k6xUgWrz8N_ipS



(앵커)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서 오늘 불출석 사유로 '법치'를 들었다면서요?


(기자)

네,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왜 출석 요구를 거부하느냐'고 물었더니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앞서 보신대로 불법 수사라고 주장하며 "법치주의가 망가지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총장 출신의, 법률가이기도 한 윤 대통령 쪽에서 법치를 얘기하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헌법 수호의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내란죄는 사실상 대한민국을 파괴하려고 한 중대범죄인데요.

그래서 내란죄, 특히 우두머리의 법정형은 사형이나 무기징역, 무기금고뿐인데, 헌법 질서를 거스른 피의자가 법치주의를 내세우며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법치를 얘기하는 게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말이군요.

그런데 김용현 전 장관 측은 오늘 계엄법 위반 혐의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고발하겠다고 했어요?

무엇으로 고발하겠다는 건가요?


(기자)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에 계엄법을 어겼다는 겁니다.

계엄 포고령에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했는데 현역 의원이 아닌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의사당에 들어갔고, 이재명 대표 등은 한 전 대표를 국회의사당에 출입하게 하는 방법으로 정치활동을 했다는 겁니다.

참 상식과 맞지 않는 논리인데요.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자체가 위헌, 위법하다는 정황이 수도 없이 나왔는데, 그 위헌 위법한 포고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고발을 한 겁니다.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은 이 고발 공지도 MBC 등 몇몇 언론이 배제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알렸습니다.



(앵커)

그리고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어제 피의자 조사를 받았죠.

어떤 혐의입니까?


(기자)

12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될 때 찬성표가 190표였죠.

그런데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은 18명만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국회본회의장이 아닌 당사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했기 때문인데요.

이때 의원총회를 소집한 당시 원내대표가 추경호 의원이었습니다.

추 의원은 계엄 선포 후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를 한 것으로도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최근 추 의원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 일부도 확보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요.

추 의원은 윤 대통령과 통화 내용은 미리 계엄 얘기를 못했다고 한 내용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71860_36515.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6,1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70,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5,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04,6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9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2,0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2,6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9,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1029 이슈 양일 2만명을 동원했다는 라이즈 일본 팬미팅.jpg 23:02 21
2611028 이슈 WE - 플레디스 걸즈(PLEDIS Girlz) (2016) 23:01 28
2611027 기사/뉴스 이영애, 한남동 건물 10억에 사서 36억에 판다 6 23:00 377
2611026 이슈 128평 아파트 평면도.jpg 1 23:00 643
2611025 기사/뉴스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2025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9 22:58 279
2611024 이슈 당신은 18살의 본인을 만나 3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64 22:57 1,353
2611023 유머 설날이후 무조건 주식 사야하는 이유..JPG 11 22:56 2,835
2611022 이슈 핫게간 저속노화쌤 편의점 콜라보 상품이랑 제로사이다 묶어서 파는것도 아님 7 22:56 1,137
2611021 이슈 오늘 프라다쇼 참석한 앰버서더 김수현, 김태리, 트와이스 사나 착장 (모델이 입은 버전) 21 22:55 1,219
2611020 이슈 라이즈 송은석(SES) 바다 유진과 사진촬영 후기 6 22:55 1,126
2611019 유머 욕하고 스터디 탈퇴한 사람 27 22:53 4,175
2611018 이슈 SM 역대 회사 전체 막내 계보 37 22:53 1,981
2611017 이슈 짹에서 알티타고있는 남돌-여돌 음방 비하인드 대화 영상 twt. 119 22:52 9,397
2611016 이슈 어떻게 손이 포도 한 알, 어떻게 몸이 포도 한 송이 7 22:52 1,430
2611015 기사/뉴스 김종민 파혼이라도 바라는 건가, 신점 본 ‘미우새’ 제작진의 망발 2 22:52 2,065
2611014 이슈 프라다 카리나.jpg 3 22:51 1,500
2611013 이슈 애니메이션에서 표정이 중요한 이유.gif 4 22:51 1,028
2611012 이슈 바다 인스타 업뎃 (With 보아) 11 22:50 899
2611011 이슈 프라다 멘즈웨어 FW 2025 관람중인 김수현 28 22:50 817
2611010 이슈 실시간 프라다 패션위크 트와이스 사나 X 켄타로 투샷 4 22:5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