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씨 아들은 사고 여객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길이었지만, 생사를 알 수 없다.
최 씨는 뉴스1에 아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보여줬다.
4명이 포함된 가족 대화방에서 아들은 지난 28일 밤 11시 2분 "우린 오늘 밤에 돌아갑니다. 엄마도 경주 잘 갔나"라는 메시지를 올렸었다. (해당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29일 오전 1시 30분 한국으로 출발했다).
최 씨의 휴대전화에 아들과 딸 이름 옆엔 하트 이모티콘 표시가 붙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더 가슴을 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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