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랜딩기어 미작동에 ‘의문’…동체착륙 대비 틈도 없었다
16,323 58
2024.12.29 19:02
16,323 58

항공안전 전문가들은 사고를 키운 ‘랜딩기어의 미작동’이 의아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현덕 한국항공대 교수(항공운항학과)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이 하나 고장나더라도, 나머지 엔진만으로도 랜딩기어는 작동되고, 수동으로도 조작된다. 랜딩기어 미작동이 의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동 시스템이 메인 랜딩기어와 연동돼 있기 때문에 동체착륙 감행 후 감속이 안 돼 사고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충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심재동 세한대 교수(항공정비학)도 “유압 계통이 동시에 다 망가져야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쪽은 “정기 점검 프로그램에 따라 지속 점검해왔으며 사고 항공기에 이상이 있었던 징후는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화재의 영향이 랜딩기어 제어 시스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친 것인지, 기체 정비가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등이 향후 조사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75366.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0 24.12.30 75,1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2,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0,7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5,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3,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089 기사/뉴스 [단독]윤석열 ‘비상대권’ 언급하자 김용현 “여인형·곽종근·이진우·강호필이 충성 다할 것” 3 10:44 234
327088 기사/뉴스 "체포 실패했는데 웃음이 나오나"…공수처 표정에 '시끌' 42 10:42 1,621
327087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공소장에 윤석열 88차례, 대통령 152차례 등장 1 10:38 486
327086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오늘 첫방...이민호 공효진 운명적 랑데부 5 10:30 395
327085 기사/뉴스 [속보]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거부…“엄중한 시기 자리 못 비워” 72 10:27 2,061
327084 기사/뉴스 '위키드' 엘파바? 원래는 데미 무어였다 9 10:25 2,271
327083 기사/뉴스 [속보]대통령 경호처장, 경찰 출석 요구 거부…“엄중한 시기 자리 못 비워” 86 10:21 1,879
327082 기사/뉴스 경찰, 경호처장·차장에 오늘 오후 2시 소환 통보 36 10:15 1,422
327081 기사/뉴스 야구팬들도 관저 앞 ‘분노의 깃발’…체포 막은 경호처에 “윤과 한패” 13 10:06 3,247
327080 기사/뉴스 독감 환자 일주일 새 136% 급증…2016년 이후 최대 규모 유행 23 10:02 2,202
327079 기사/뉴스 “다가오지마! 으르렁” 쓰러진 주인 지키려다…반려견 충성심에 견주 사망 47 09:59 7,132
327078 기사/뉴스 美백악관 “최상목 대행 국정안정 중점에 주목…헌법 준수하길” 46 09:56 2,149
327077 기사/뉴스 대통령실에 관저 촬영 고발된 SBS "영상 사용한 적 없어" 15 09:56 2,997
327076 기사/뉴스 “강약약강이냐”…‘尹 체포 실패’ 공수처에 쏟아진 비판 34 09:54 2,246
327075 기사/뉴스 다저스, 김혜성 계약 공식 발표...빅리그 생존경쟁 본격 시작 4 09:51 1,235
327074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 민주노총 밤샘투쟁, 오늘도 한남동 지킨다 9 09:51 1,108
327073 기사/뉴스 미 "헌법에 따른 안정 기대"...외신 '성조기는 왜 흔들까?' 19 09:44 1,595
327072 기사/뉴스 민주당, ‘공수처 영장집행 불발’ 대응 긴급 의원총회 30 09:43 1,620
327071 기사/뉴스 2030 남성, 그들은 왜 탄핵의 광장에 보이지 않았을까 499 09:38 24,029
327070 기사/뉴스 한지민X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첫방 시청률 5.2% 산뜻한 출발 18 09:37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