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측, 되레 한동훈·이재명 ‘포고령위반’ 고발…검찰 “위법·위헌 포고령”
무명의 더쿠
|
12-29 |
조회 수 3606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오히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을 계엄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김 전 장관을 변호하는 이하상·유승수 변호사는 오는 30일 이 대표와 한 전 대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을 계엄법 위반과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변호인들은 “이들 세 사람은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국회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없는 한 전 대표를 출입하게 하는 방법으로 정치활동을 해 계엄 포고령을 위반했다”며 “한 전 대표는 본회의장에 무단침입했고 이 대표와 박 의원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이 대표는 한 전 대표와 악수하는 등 정치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111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