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여객기 생존 승무원, 병원 도착하자 "제가 왜 여기에 왔나요"

무명의 더쿠 | 12-29 | 조회 수 8350
QYaRCT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공항 여객기가 추락한 가운데 극적으로 생존해 병원으로 후송된 승무원이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목포 한국병원으로 후송된 승무원 이모(33)씨는 "어디가 아프냐"는 의사의 질문에 자신의 상태를 전하는 대신 "어떻게 된 일인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기에 왜 오게 된 것이냐"며 도착을 앞두고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는데, 착륙한 것 같더니 기억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 후미에서 승객 서비스를 맡았던 이씨는 왼쪽 어깨 골절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의식이 뚜렷한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는 "몸에 큰 충격을 받고 패닉에 가까운 상황일 텐데, 여객기나 승객 안전을 걱정해서 그런 말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날 서울 지역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https://naver.me/IxsBZGtG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1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과로로 인해 마비 + 실어증까지 왔다는 중국유명배우 조로사
    • 09:46
    • 조회 3040
    • 이슈
    32
    • 우주소녀 해체설에 입 열었다…'저작권 부자' 엑시 "헤아려주지 못해 미안해"
    • 09:45
    • 조회 936
    • 이슈
    3
    • Dreams Come True - 4minute (2010)
    • 09:44
    • 조회 112
    • 이슈
    1
    •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신년사]
    • 09:44
    • 조회 575
    • 이슈
    6
    • [단독]김태규 방통위원장 대행, 사직서 제출… 최상목 일방적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반발
    • 09:42
    • 조회 3169
    • 기사/뉴스
    113
    • 넷플릭스 2024년 정리
    • 09:42
    • 조회 651
    • 이슈
    • 공수처장 "대통령 관저 문 잠근 것도 공무집행방해"
    • 09:42
    • 조회 1023
    • 기사/뉴스
    10
    • [SC이슈] "저의 부족함이 있었다" 부적절 추모 발언에 뭇매 맞은 안현모, 결국 사과
    • 09:38
    • 조회 1687
    • 기사/뉴스
    15
    • 맨시티 공계 업데이트
    • 09:37
    • 조회 625
    • 이슈
    1
    • 새해 푸 많이 받으세요
    • 09:33
    • 조회 1761
    • 이슈
    25
    • [속보] 대통령실 "비서·정책·안보실 실장 및 수석 전원, 최상목 대행에게 거듭 사의 표명"
    • 09:28
    • 조회 12723
    • 기사/뉴스
    199
    • GDX김태호→ '흑백요리사' 새 시즌…화려한 새해 예능 라인업 [신년특집-방송]②
    • 09:26
    • 조회 1325
    • 기사/뉴스
    5
    • 개헌 내각제의 택갈이 이름들
    • 09:26
    • 조회 3365
    • 정보
    25
    • 새해 첫날 0시 동시 탄생…‘푸른 뱀의 해’ 첫둥이 남아 3명
    • 09:25
    • 조회 2383
    • 기사/뉴스
    14
    • '후드티 껴서' 화물차서 2세 여아 숨진 채 발견…경찰수사
    • 09:20
    • 조회 5286
    • 기사/뉴스
    49
    • 내딸 인스타 누구랑 대화할까…이제 부모는 알 수 있다
    • 09:18
    • 조회 4393
    • 기사/뉴스
    17
    • 가짜 유가족이라고 사이버불링 당한 유가족 대표 자녀의 글
    • 09:17
    • 조회 16558
    • 이슈
    150
    • 경주에서 지고 우는 말
    • 09:13
    • 조회 4538
    • 유머
    31
    • [단독] 박민영, FA 대어 된다…후크 엔터와 3년만에 결별
    • 09:10
    • 조회 3356
    • 기사/뉴스
    7
    • 06년생까지 등장한 2025년 1월 1일 오늘의 운세
    • 09:10
    • 조회 2648
    • 이슈
    3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