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괌 추락 후 역대 최악 항공 참사"…탑승자 181명 중 179명 사망 추정
9,082 45
2024.12.29 16:19
9,082 45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사상자가 크게 발생한 가운데, 역대 항공기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에서 추락해 225명이 희생된 사고 이래 20여년 만에 최악의 항공 참사로 꼽히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181명이 탑승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구조된 2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179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민간 항공기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건 11년여 만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에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자, 해외가 아닌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 중에는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큰 사고다.

 

현재까지 2명만 생존이 확인될 정도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이번 사고는 역대 국내 항공기 사고 중 세 번째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국내 항공기 사고는 지난 1983년 9월 1일 발생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이다. 탑승객 269명 전원이 사망했다. 당시 뉴욕에서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소련 영공에서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에 의해 격추당했다.

 

1997년 8월 발생한 대한항공 괌 여객기 사고도 최악의 항공 사고로 꼽힌다. 괌 국제공항에 접근하던 중 비행기가 언덕에 충돌하면서 승객 228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 그보다 앞서 1993년에는 목포공항에 접근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전남 해남의 야산에 충돌해 66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다쳤다.

 

(중략)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9267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347 01.05 14,8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9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2,4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3,9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2,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0,3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3,6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261 기사/뉴스 오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이 시각 공수처 15 06:12 1,081
327260 기사/뉴스 尹 체포 고심 거듭하는 공수처… 영장 재집행 등 여러 방안 검토 31 03:17 2,956
327259 기사/뉴스 남양주 의류창고에서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화재 불길 잡았다고 함) 12 01:56 2,221
327258 기사/뉴스 [단독] 국힘 40여명, 윤석열 체포 막으러 6일 새벽 관저 집결한다 151 00:38 11,245
327257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 서울시장 조기 대선 출마 결심...사전 준비팀 가동 지시 856 00:35 25,614
327256 기사/뉴스 [MBC 스트레이트] 영장도 무시…뒤로 숨어든 대통령 (25.01.05 방송) 3 00:32 1,096
327255 기사/뉴스 [오피셜]"재계약은 팬들 향한 작은 보답의 과정" 울산 HD, 이청용과 재계약 1 01.05 605
327254 기사/뉴스 배우 최준용 "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尹 공개지지 504 01.05 63,509
327253 기사/뉴스 경북딸기, 두바이시장 본격적으로 수출길 올라 12 01.05 3,150
327252 기사/뉴스 K드라마에 담기는 '가족'의 개념이 달라졌다 1 01.05 3,722
327251 기사/뉴스 오늘 나온 경찰발? 기사들 19 01.05 5,156
327250 기사/뉴스 서산 캠핑장 텐트서 50대·10대 부자 숨진 채 발견 45 01.05 11,135
327249 기사/뉴스 '다리미' 최태준, 양혜지에 "나랑 연애하자" 키스 2 01.05 3,371
327248 기사/뉴스 행시 출신 30대 공무원, 4급 승진하자마자 사표 낸 이유 [인터뷰] 42 01.05 7,805
327247 기사/뉴스 동네 친구들과 수다가 장수 지름길? 백세인들 비결 1위 "좋은 인간관계" 3 01.05 1,245
327246 기사/뉴스 “소고기뭇국 끓이기 겁난다”…설 코앞인데 채소·과일값 얼마나 올랐길래 4 01.05 1,138
327245 기사/뉴스 “이 참에 물려줘야겠네”…최근 강남 아파트 증여 급증한 이유는? 10 01.05 3,767
327244 기사/뉴스 목표 없이 예금으로 돈 모아온 8년차 직장인 "이대로 해도 괜찮을까요" [재테크 Q&A] 6 01.05 4,052
327243 기사/뉴스 "노른자 땅에 또…" 서면 NC백화점 자리에 47층 아파트 42 01.05 3,920
327242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공수처에 尹 체포 참관 요청 297 01.05 18,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