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무안공항 탑승객 가족, 현장서 신원확인 촉구…최상목 "조금만 기다려 달라"

무명의 더쿠 | 12-29 | 조회 수 24095

dBQTst

사고 소식을 듣고 왔다는 40대 남성 가족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면서 4시간 전이나 지금이나 (브리핑)멘트가 똑같고 진척이 전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탑승자 가족도 "탑승자 가족 대기실에서 대기하며 브리핑을 듣기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며 "사망자 수습 현황과 구조자 병원 이송 등을 가족들이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기자들에게 먼저 전달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한 탑승객 가족은 경찰을 향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당신들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도 똑같이 이렇게 막을 수 있냐"고 외쳤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최 권한대행은 "빠른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족분들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에 탑승자 가족들은 "당연한 이야기는 필요 없으니 사고 현장에 우리가 직접 가서 신원 확인을 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거나 탑승자 가족들이 가장 빨리 필요한 정보를 취할 수 있게 소방, 경찰 등의 담당자를 3층 탑승자 가족 대기실에 보내달라"고 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앞으로 30분 마다 가족 분들에게 브리핑을 하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351939?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3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것들 헌재 6인으로 시간끌다 기각하는 걸 진심 믿어서 자리 지키다 이제사 탈출버튼
    • 10:24
    • 조회 582
    • 이슈
    1
    • #2025년 첫 날 더쿠에 외치면 이루어진다
    • 10:23
    • 조회 101
    • 이슈
    • MC몽, 힘든 2024년 마무리 심경 "우울한 생각, 둘로 갈라진 세상"
    • 10:19
    • 조회 1303
    • 기사/뉴스
    29
    • "재밌나본데?"…'오징어게임2' 혹평 뚫고 공개 첫주 역대 최대 시청수 기록
    • 10:17
    • 조회 973
    • 기사/뉴스
    36
    • “들어오는 차만 쳐다봤다”…일가족 9명 잃고 홀로 남은 ‘푸딩이’
    • 10:16
    • 조회 2310
    • 기사/뉴스
    20
    • 서울국립현충원 참배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우원식 국회의장,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방명록
    • 10:15
    • 조회 1751
    • 이슈
    19
    • 신세계 정용진 귓볼 전 후.JPG
    • 10:15
    • 조회 2630
    • 이슈
    28
    • [단독]경호처 '방패' 깨졌다…尹 영장에 '형소법 조항 예외' 명시
    • 10:15
    • 조회 1834
    • 기사/뉴스
    13
    • [속보] 권영세 "국힘, 나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세력"…현충원 참배
    • 10:13
    • 조회 1549
    • 기사/뉴스
    82
    • [펌] 백혈구가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순간
    • 10:13
    • 조회 2482
    • 유머
    21
    • 부모님 제사 탕국 끓여 주실분
    • 10:13
    • 조회 3732
    • 이슈
    54
    • '희귀병 완치' 문근영 "격분, 황망한 연말…어떤 미래 희망해야" 복잡한 심경
    • 10:11
    • 조회 1664
    • 기사/뉴스
    4
    • "한국이 내 은혜 잊어"…'야구 전설' 장훈, 국적 일본으로 바꿨다
    • 10:11
    • 조회 1774
    • 기사/뉴스
    13
    • 국힘특) 민주당 욕하는 걸 지들은 실제 하고 있음
    • 10:10
    • 조회 2571
    • 이슈
    29
    • 음란물이 로맨스에 불똥…박성훈, '폭군의 셰프' 어쩌나[이슈S]
    • 10:07
    • 조회 1403
    • 기사/뉴스
    28
    • 페이커의 복지
    • 10:07
    • 조회 1844
    • 이슈
    15
    • [국내축구] 충북청주 영입 오피셜1호 울산HD출신 조수혁 영입
    • 10:07
    • 조회 261
    • 이슈
    1
    • 기분 나쁜 말 하는 사람 특
    • 10:04
    • 조회 1517
    • 정보
    4
    • 오징어게임 성기훈 피규어
    • 10:04
    • 조회 1709
    • 유머
    16
    • 네이버 해피빈 무료 기부 천원 하고가자 🍀
    • 10:03
    • 조회 1155
    • 팁/유용/추천
    6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