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검게 탄 항공기 100m 밖까지 잔해…탑승자 가족 오열
10,479 40
2024.12.29 14:18
10,479 40
오전 11시께 화재는 진압된 상황이지만 사고 현장 주변은 매캐한 연기 냄새가 뒤덮고 있었다. 종이더미, 형체를 알 수 없는 구조물 등 비행기에서 떨어진 잔해는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활주로 외벽 너머로 보이는 사고 기체 꼬리날개는 시커멓게 불에 탄 모습이었다. 구조대원들은 기체가 있는 지점 100∼200m 주변에서 주검을 수습하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철조망 일부를 제거하고 환자이송용 침대를 수십 차례 옮기고 있었다.



피해자 가족들은 공항 본부건물에 모여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공사 쪽은 본부건물 3층 회의실에 ‘유가족 대기실’이라는 문구를 붙여넣었지만 일부 가족들이 “왜 우리가 유족이냐”며 문구 종이를 찢어버리기도 했다.


일부 유족들은 사고 현장에 접근하다가 구조대원들에게 제지당한 뒤 주저앉아 눈물을 보였다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175306.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00 12.30 21,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61,6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95,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30,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31,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92,8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65,6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45,2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689,6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1,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209 기사/뉴스 '女 성기 노출', 충격 원본 확산..박성훈, '내 폰 속에 저장' 후 '거짓 해명' 버젓이 [★FOCUS] 3 08:36 736
326208 기사/뉴스 "우리 회사는 나락가고 있지만…" 68억 계좌 공개한 삼성맨 8 08:28 3,261
326207 기사/뉴스 황운하 "尹 체포영장 발부 확실…경호처 충돌 가능성 없어" 27 08:24 2,539
326206 기사/뉴스 검찰, 여인형·이진우 구속기소 예정… 김용현 이어 두 번째 3 08:22 687
326205 기사/뉴스 [단독] 정해인 “‘베테랑2’로 사람 얻어…내 인생 100점은 아직” [송년인터뷰] 9 08:21 866
326204 기사/뉴스 3기 신도시 광명시흥 지구 계획 승인.. 6.7만가구 공급 3 08:19 848
326203 기사/뉴스 '피의게임3' 최혜선, 제주항공 참사 영상 그대로 공유해 논란 [MD이슈] 31 08:13 5,545
326202 기사/뉴스 내년에 어떤 '기념우표' 나오나... '광복 80주년' 등 총 21건 [와.우.세] 6 08:02 1,295
326201 기사/뉴스 법원,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심사 '고심'…경호처 반발 클 수도 533 07:51 14,727
326200 기사/뉴스 (오마이뉴스_사는 이야기) 매일 아침 속보부터 검색하는 습관이 생겼다 22 07:47 2,668
326199 기사/뉴스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전복 선박서 실종자 1명 발견‥심정지 상태 19 07:20 2,357
326198 기사/뉴스 세계 각국 정상들 애도‥"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 2 07:16 2,015
326197 기사/뉴스 [속보]공수처 "尹 체포영장 발부 아직…확인 즉시 공지" 248 07:06 14,104
326196 기사/뉴스 [이충재의 인사이트] 윤석열, 구치소가 가장 안전하다 9 07:01 4,515
326195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여객기 참사' 태국인 희생자 아버지의 눈물 17 06:57 5,042
326194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유가족·봉사자 위해‥" 무안공항 카페 '선결제' 13 06:54 2,752
326193 기사/뉴스 [MBC 단독] 노상원 "족치면 다 나와. 야구방망이 준비해"‥선관위 직원 고문하려했나? 25 06:39 3,515
326192 기사/뉴스 '오겜2' 강하늘 공기놀이, '생활의 달인'이 손 대역 맡았다…'미담 자판기' 면모도 인증 9 06:37 5,670
326191 기사/뉴스 '퇴임 임박' 바이든, 우크라에 3조 7천억 원 추가 군사지원 5 06:33 2,003
326190 기사/뉴스 우크라이나-러시아, 300여명 전쟁포로 교환 4 06:3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