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영환 충북지사 "윤석열 위해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32,025 451
2024.12.29 12:57
32,025 451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3054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발언해 비난 파문이 예상됩니다.


'12‧3 내란사태'로 탄핵 소추된 윤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지사 스스로 비난을 자초한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김 지사는 어제(28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법요식에 참석했습니다.


법요식에서 축사에 나선 김 지사는 "구인사 여러분들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라며 운을 뗀 뒤 "구인사를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께서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보내줄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정국 속 윤 대통령에 대한 공분을 뒤로한 이같은 발언에 대한 도민들의 비난 들끓을 전망입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과 함께 "대통령의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고 밝히며 윤 대통령을 엄호 했습니다.


이후 당내 분위기 반전에 "탄핵표결에 임해야 한다"고 입장을 선회했지만 탄핵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은 물음표로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통 큰 결단'이라고 치켜세우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친윤'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윤 대통령 탄핵 반대 1인 시위를 한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에 대해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도의회 사상 최초로 주민소환 추진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413 00:05 6,3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1,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05,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3,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3,6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9,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3,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9,7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7,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1,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958 기사/뉴스 [속보] 당국 "경북 북부권 산불로 사망자 15명으로 늘어" 3 06:26 168
340957 기사/뉴스 [속보] 당국 "경북 북부권 휩쓴 산불로 12명 사망" 6 05:40 1,180
340956 기사/뉴스 청송에서 3명 사망·1명 실종‥"산불 원인 추정" 8 03:24 2,123
340955 기사/뉴스 '의성 산불' 닷새째...인명 피해 속출 02:51 1,677
340954 기사/뉴스 경북 영덕서 산불로 방파제에 70여명 고립...울진해경 구조 중 -> 전원 구조!! 19 02:41 3,646
340953 기사/뉴스 장마철도 아닌데 ‘싱크홀 참변’…18시간 만에 매몰 운전자 숨진 채 발견 7 02:36 3,221
340952 기사/뉴스 [현장] 한밤중 긴급 유물 이송작전…산불 위협에 봉정사 보물 경주로 27 02:16 4,890
340951 기사/뉴스 오세훈 시장, 치안관계장관회의서 “시민 안전 최우선” 84 01:21 4,467
340950 기사/뉴스 울산 언양에도 산불‥마을 코앞까지 들이닥쳐 2 01:15 1,999
340949 기사/뉴스 제초·용접하다 튄 불씨에…'실화' 어떤 처벌 받나 27 01:00 5,763
340948 기사/뉴스 [단독]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와 함께 등장 日 우편엽서 첫 공개…“인기 끌자 日 당국 발행중지 명령” 11 00:47 4,237
340947 기사/뉴스 손흥민 꽁꽁 묶은 ‘K리거’ 야잔 “한국 스타일 잘 알아, 도움 준 동료에게 고맙다” [현장 인터뷰] 2 00:39 1,306
340946 기사/뉴스 '괴물 산불'에 대피 못한 시민들...사망자 최소 10명 집계 10 00:36 2,453
340945 기사/뉴스 '괴물 산불' 안전한 곳 없다, 안동·청송·영덕 전주민 대피령 6 00:34 2,201
340944 기사/뉴스 '의성 산불'에 경북서 9명 사망…청송·안동·영양·영덕 21 00:32 2,513
340943 기사/뉴스 '의성산불' 실화자 잡은 마을이장…"헐레벌떡 내려오더라구요" 45 00:13 3,849
340942 기사/뉴스 권성동 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불 발생 및 인근 지역(대구/경북, 울산/경남) 의원님들께서는 내일(26일) 지역구에 내려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229 00:04 19,761
340941 기사/뉴스 울주 산불 양산 방향으로 확산..불안한 주민들 23 00:02 4,479
340940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북 영양군서 불에 탄 사망자 4명 확인" 292 03.25 29,855
340939 기사/뉴스 산불 피해지역 돕는 식품기업들...'햇반·라면·빵·치킨·우유' 긴급 지원 7 03.25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