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를 반납한 전지희(32·전 미래에셋증권)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인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 출전할 전망이다.
전지희는 이달 중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 불참한 채 중국으로 떠났는데,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하지 않았고 자동선발권이 부여된 여자 국가대표도 반납했다.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전지희는 WTT 시리즈에는 뛸 가능성이 있다.
현재 WTT 싱가포르 여자단식 출전자 명단에는 신유빈(대한항공)이 포함된 가운데 전지희는 '초청' 형식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희도 "싱가포르 대회에 참가한다"고 전하며 참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어느 팀 소속으로 어느 종목에 참가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129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