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발매예정인 러브라이브 니지동의 타카사키 유우&우에하라 아유무 인형(각각 별매)
보기엔 평범한 굿즈지만 럽라식 백합장사의 정점을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물건이다.
일단 유우와 아유무 둘은 매니저&스쿨아이돌, 그리고 소꿉친구
아 참고로 럽라에서 소꿉친구란
부부를 말합니다
아님 말구...
그리고 그 소꿉친구 중에서도, 아니 럽라 시리즈 전체로 봐도 가장 찐한 관계를 자랑하는 유우&아유무
서사, 비주얼, 캐릭터성 어느 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전혀 없는 퍼펙트 조합 중 하나
이거보다 더 찐하려면 전체방영가 딱지 떼야한다구요...
아무튼 극장판에서 이런 둘이 각자 일 때문에 무려무려 '3일이나' 떨어지게 되자
대신 이 인형이 등장하는데
설정상으론 수제작해서 서로 나눠가진 물건이라 세상에 하나씩 밖에 없다
그리고 아유무는 저걸 들고 다니면서 투샷찍고 말을 걸고 다님
근데 작중에선 둘쨋날 밤에 유우가 '밤에 전화할때 분위기가 평소와 달랐다'는 이유로
다음날 아침 비행기타고 바로 오키나와까지 날아오는 미친뇬 인증을 해버린 탓에
인형은 저 장면 이후 더이상 등장하진 않는다
그래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남은 물건이였기에 (당연함 소꿉친구 인형에 말을 거는데)
당장 굿즈화하라는 반응이 거셌고 덕분에 빠르게 출시가 확정됨
덤으로 아유무의 성우 오오니시 아구리가 직접 시연하는 이 인형의 올바른 사용법
둘은 하나야 절대 떨어질 수 없어...
일단은 각각 한쪽만 별도구매 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원작 봤으면서 이걸 하나만 사는 광인이 있을까....
커플 찢어놓으면 오타쿠 맘아파서 잠 못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