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녁에 먹은 국밥에서 형광색 고기가 나왔는데 괜찮은 걸까요?"
11,474 23
2024.12.29 01:32
11,474 23
swwjAZ
“점심에 먹은 갈비탕에서 형광색 고기가 나와서 찝찝해요”


국밥 속 고기에서 초록 형광빛이나 무지개색이 돈다는 신고가 매년 접수되고 있지만, 상한 냄새나 끈적한 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1399)에는 “곰탕의 소고기에서 형광 푸른빛이 난다” “돼지국밥 안에 연둣빛이 도는 고기가 있다” “보쌈 고기에 형광물질이 묻어 있다” 등의 신고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pQwRDH
그러나 이는 족발, 돼지국밥, 갈비탕 등 얇게 썰어 조리된 고기의 단면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고기 단면의 근섬유가 빛에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고기 근육은 결합조직에 의해 둘러싸인 여러 개의 근섬유 다발로 구성돼 있다. 고기를 썰면 섬유가 근육 조직 표면에 돌출돼 단면에 회절격자와 같은 배열이 만들어지게 된다.


회절격자는 평면 유리나 오목한 금속판에 여러 개의 평행선을 좁은 간격으로 새긴 것으로, 이런 상태의 고기에 빛을 비추면 표면에서 빛이 분산돼 우리 눈에 초록 형광빛 또는 무지개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서울경제 남윤정 기자

https://naver.me/GsjgZ7ON



WIFhVC

목록 스크랩 (1)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9 00:15 9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36,6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69,3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15,9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11,9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83,6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50,1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5,7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676,0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06,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910 기사/뉴스 [르포] "엄마 언제 와요" "어떻게 살라고"…통곡·절규의 무안공항 8 00:21 2,560
325909 기사/뉴스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4단계 모두 최상목 담당 22 00:16 3,665
325908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최귀화, 혹평 쏟아지자 "진짜 게임은 시즌3부터" 43 00:14 4,608
325907 기사/뉴스 표예림(학폭 폭로 유튜버) 동생분 사망 109 00:12 20,938
325906 기사/뉴스 전북도 "제주항공 탑승자 6명…전주 4명·익산 2명"(종합) 12 00:12 2,416
325905 기사/뉴스 금속노조 영어 인터뷰 21 12.29 5,071
325904 기사/뉴스 제주항공 탑승자 유족 위로한 이재명…野 후속조치 취한다 40 12.29 3,396
325903 기사/뉴스 사고기종, 어제도 유럽서 ‘비상착륙’ 했다…유압장치 고장 40 12.29 9,208
325902 기사/뉴스 “조금이라도 힘 됐으면”…무안공항에 구호 물품 나눔 이어져 25 12.29 7,230
325901 기사/뉴스 [무안 제주항공 참사] KIA 타이거즈 우승 자축 여행 떠난 직원, 아내·3살 아들과 참변 168 12.29 28,859
325900 기사/뉴스 [문답]'생존 남성 승무원', 5곳 골절 진단…의사소통 가능" 50 12.29 13,045
325899 기사/뉴스 국민의힘 김민전 "트랙터를 몰고 나온 전농의 시위는 밤중에 살짝 끝난 계엄보다 비교할 수 없는 폭력성으로 다가옴" 1250 12.29 27,723
325898 기사/뉴스 “생존 男승무원 중환자실 입원…전신마비 후유증 가능성” 63 12.29 14,652
325897 기사/뉴스 [속보] “블랙박스 일부 손상…해독 최소 한 달, 美에 맡겨야 할 수도” 22 12.29 7,931
325896 기사/뉴스 공항공사 사장이 공석인 이유 feat. 윤건희의 낙하산 47 12.29 8,470
325895 기사/뉴스 신원확인 아직 절반만…현장서 유족 DNA 채취 중[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참사] 8 12.29 3,939
325894 기사/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사고 희생자와 가족 위해 기도" 14 12.29 2,916
325893 기사/뉴스 무안공항, 조류사고 발생률 1위…'새떼 레이더 설치' 경고 있었다 36 12.29 6,395
325892 기사/뉴스 공중서 남은 연료 왜 안 버렸나? "사고 기종엔 그 기능 없다" 27 12.29 8,939
325891 기사/뉴스 여야 앞다퉈 '사고 대책위' 구성…이재명 '무안行'·권성동 '중대본行' 215 12.29 1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