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2,444 10
2024.12.28 22:47
2,444 10
xSvdEh

▲  그런데 이처럼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들이 표결조차 하지 않은 민생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은 마치 자당 의원들이 민생법안 통과에 기여한 듯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했다.
ⓒ 국민의힘 누리집 갈무리




27일 국회 본회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안 표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지만, 탄핵안 표결 이후에는 39개 민생법안 역시 상정되어 통과됐다.

대다수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권한대행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자 곧바로 본회의장을 떠났다.이후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주도로 대부업법, 예금자보호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 등 민생법안들이 통과됐다.

그런데 소속 의원 대다수가 표결조차 하지 않은 민생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국민의힘은 마치 민생법안 통과에 기여한 듯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했다.


실제로 통과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184명의 의원이 재석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는데, 184명 중 국민의힘 의원은 단 두 명, 김상욱 의원과 조경태 의원뿐이었다.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 중 두 명만이 표결에 참석해놓고 이를 국민의힘의 성과인 것처럼 홍보물까지 만들어 배포한 것이다.


가뜩이나 민생이 위축된 이 시점에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생법안을 저버린 채 본회의장을 이탈했다는 사실, 그에 더해 이를 감추고 오히려 자기들 성과인 양 둔갑시켰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기억할 것이다.



박성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782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617 01.15 40,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8,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00,3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72,7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40,7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40,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7,7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6,3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50,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90,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563 기사/뉴스 "음주운전 왜 안 봐줘"...굴삭기 몰고 지구대 돌진 50대 구속 3 19:27 115
329562 기사/뉴스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개인 총기 보유, 특히 이광우가 직접 근무강태 점검지휘 하고 있다함 체포에 협조했던 대다수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함 7 19:26 373
329561 기사/뉴스 [속보] 尹 체포적부심, 약 2시간 만에 종료…이르면 오늘 결론 10 19:24 709
329560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영원한 동지는 없다" 19:24 243
329559 기사/뉴스 윤대통령측 답변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려고 했다면 그토록 평화롭게 의결할 수 없었을 것" 41 19:20 986
329558 기사/뉴스 [단독]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신천지를 지켜줄 수 있다" 51 19:18 2,080
329557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답변서 "다 잡아들이라거나 끌어내라 지시한 적 결코 없어 / 국회의원 물리적으로 막지 말고 들여보내라 지시" 15 19:17 795
329556 기사/뉴스 전국 교육단체들, 최상목·이주호 규탄⋯"교육 근간 훼손, 법적 책임 물어야" 12 19:17 459
329555 기사/뉴스 비상계엄 필요한지는 대통령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 국회와 법원 헌재는 정보도 능력도 없다 3 19:17 689
329554 기사/뉴스 국회 측 6300쪽 넘는 수사기록 확보해서 어떤걸 낼지 선별 작업중 2 19:13 951
329553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드라마 볼 시간에 대통령 계엄 선포한다는 건 국회의원들 계엄 해제하라고 통보한 것" 134 19:12 4,980
329552 기사/뉴스 '민주파출소' 해킹 공격당해…조직적 움직임 가능성도" 3 19:12 408
329551 기사/뉴스 전광훈 "기회 줄 테니 효과 있는 죽음을"…선 넘는 극우 선동 14 19:12 968
329550 기사/뉴스 [KBO] “거짓말할 이유 없어” 한화 이글스 유로결 학폭 폭로자, 명예훼손 1심 무죄 4 19:11 970
329549 기사/뉴스 김용현측 “포고령 尹이 검토, 잘못 작성된 것 아냐” 43 19:09 1,876
329548 기사/뉴스 서울중앙지법 앞 집결한 尹 지지자들…"우리가 윤석열이다" 34 19:05 1,280
329547 기사/뉴스 '129만 유튜버' 회사원A, 결혼하러 왔다 눈물 "내가 이렇게 바보같을 줄" (커플팰리스2) 34 19:04 4,542
329546 기사/뉴스 국민의 힘 : 중도는 필요 없다 강성 지지층만 보고 가면 된다 75 19:03 4,310
329545 기사/뉴스 [그래픽] 전현직 대통령 탄핵심판 소요 일정 7 19:02 1,080
329544 기사/뉴스 'SK그룹 최장자' 최신원... 2심도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 2 19:01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