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인민군복' 170벌 주문 확인…업체에 '영화 제작용' 설명
2,649 20
2024.12.28 21:25
2,649 20
hjupNK
12.3 비상계엄의 세부 작전 계획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신의 수첩에 '사살'과 '북풍 공작'을 적어놨는데요. 실제 정보사령부는 지난 8월 한 민간업체를 지정해서 북한 인민군이 입는 군복 170벌을 12월 첫째 주까지 제작해달라고 의뢰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국군 정보사령부 산하 북파공작부대는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활동하는 요원들입니다.

주요 임무는 첩보 수집과 요인 납치 그리고 사살입니다.

계엄 설계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자필 수첩 안에는 이들의 임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수첩에는 정치인과 언론인들에 대한 사살 계획, 그리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북풍 공작 계획 등이 담겨있습니다.

실제로 정보사는 지난 8월 A업체에 다양한 사이즈의 인민군복 170여 벌을 12월 첫주까지 제작해달라고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상계엄 시기가 넉 달 전부터 정해졌을 가능성도 보여줍니다.

정보사는 업체 측에 '영화 제작 목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A업체는 영화 제작 의상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2020년 실제 전투복을 제작해 납품한 경험이 있던 업체였습니다.

정보사는 인민군복 샘플도 보내 이를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업체는 비상 계엄 사흘 뒤인 지난 6일 인민군복을 정보사에 납품했습니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제작 정보가 새어 나가지 않으면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한 고품질 군복을 만들기 위해 해당 업체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naver.me/58N6TlH3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8 12.23 113,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33,3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9,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7,7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9,0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7,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42,2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1,3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7,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7,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1674 이슈 현재까지 33명 사망 확인 … 2명 구조 11:29 155
2591673 이슈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 바뀜 35 11:28 5,109
2591672 이슈 김동연 페이스북 1 11:27 1,625
2591671 기사/뉴스 [속보] 무안공항 사고 여객기 이틀전 승객 "시동 몇차례 꺼져 불안" 53 11:26 5,546
2591670 기사/뉴스 김상욱, 홍준표 직격...“누가 암덩어리? 야욕에 역사의 죄인 되지 않아야” 12 11:25 1,145
2591669 이슈 구조자 3명 아니고 2명이래 18 11:23 6,410
2591668 이슈 목격자 "마을 피해 착륙..속도 못 줄여 충돌" 185 11:20 21,150
2591667 기사/뉴스 한국법학교수회 "권한대행,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보류는 위헌" 159 11:20 6,454
2591666 정보 여객기 탑승객 "새가 날개에 껴서 착륙 못하는 중" 문자 후 연락두절 19 11:19 5,784
2591665 이슈 [속보]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명 늘어 29명·중상자 2명 20 11:18 4,170
2591664 기사/뉴스 [속보]“우리 가족 좀 살려달라” 무안공항 아비규환 96 11:18 18,717
2591663 기사/뉴스 [속보] "즉각 현장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재난안전본부 가동 5 11:16 2,863
2591662 이슈 소방 “무안공항 착륙 사고 항공기 전소” 175 11:13 25,722
2591661 정보 탑승자 카톡 (기사에 올라옴) 286 11:13 35,009
2591660 기사/뉴스 무안공항 사고 목격자 "오리떼 기체와 부딪히고 5분 뒤 쾅" 195 11:10 30,558
2591659 기사/뉴스 "아내와 처제가 사고 비행기 탑승…생사확인 안돼" 52 11:09 11,982
2591658 이슈 무안공항 구조자 20대 여성 승무원 30대 승객...목포 병원 이송 205 11:02 31,827
2591657 기사/뉴스 [단독]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전 테니스 국가대표 폭행…피해자 의식불명 상태 274 11:02 36,482
2591656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조류 충돌 이후 복행하는 과정에 사고 추정" 17 11:01 5,986
2591655 이슈 오세훈 페이스북 45 10:59 4,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