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 박수영 국힘 의원 "내란죄, 무죄추정 적용해야"‥부산 시민 항의 집회
2,457 30
2024.12.28 20:23
2,457 30

https://tv.naver.com/v/67209712



부산 남구 박수영 국회의원 사무소 앞.

안으로 들어가려는 시민들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이 대치합니다.

서로 뒤엉킨 채 밀고 밀리다가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납니다.


"밀지 마세요!"


오늘 오전 11시쯤 박 의원이 지역구 주민을 만나는 행사에 시민 십여 명이 찾아와 내란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는데, 박 의원은 위원장실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행사 참가 시민]
"내란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주민들이 모였는데 이렇게 위원장실로 쏙 도망쳐버렸습니다."

그리고 50분쯤 뒤 나와서, 내란죄도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의원]
"내란죄는 헌재에서 결정할 일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무죄추정의 원리가 있고…"

이 발언에 시민들의 항의가 거세졌고, 사무소 측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충돌과 대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박 의원의 "내란죄 무죄추정" 발언이 지역에 퍼지면서, 부산 시민 수백 명이 사무실 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부산 서면에서 열리는 시국집회 참가자들도 해당 소식을 듣고 박 의원의 사무실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김민정/집회 참가자]
"계속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저희를 농락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시 분노가 차오르고 있는 느낌이에요."

[김예린/집회 참가자]
"국민의힘 사무소 앞에서 (박수영) 의원님께서 안 좋은 행동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행진해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같은 상황에 대해 국민의힘 측이 "불법 점거"라고 주장하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한 가운데, 박 의원 사무소 앞에선 주최 측 추산 2천5백여 명의 시민들이 항의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유나 기자

영상취재 : 박현진 (부산) / 영상제공 :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6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21 24.12.30 37,3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5,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3,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3,2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6,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4282 유머 앞으로는 모두 예를 갖춰야 한다. 12:12 167
2594281 이슈 김혜연 - 뱀이다 4 12:10 138
2594280 유머 아빠가 해준 핸드드립 ㅋㅓㅍㅣㄹㅏㄸㅔ ⋆˚.•✩‧₊⋆ 12 12:08 1,820
2594279 유머 영애화법 내려놓은 양산 책방지기의 새해 인사 8 12:08 1,642
2594278 이슈 한기호 :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 미사일 타격을 가해서 북한 심리전으로 써먹자 19 12:07 940
2594277 기사/뉴스 새해 극장가 활력 찾을까…★감독 뜨고 기대작 쏟아진다 1 12:06 264
2594276 이슈 이재명은 늘 한결같았다. 유가족들 곁을 떠나지 않고 계속 있어줘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12 12:05 848
2594275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시 영상녹화 방침 115 12:05 5,822
2594274 이슈 난리난 당근 강아지 유기 사건 12 12:04 2,537
2594273 유머 인수위도 취임식도 없이 당선 바로 다음날부터 첫 출근한 문재인 대통령 6 12:04 1,018
2594272 기사/뉴스 [2025 핫이슈]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9 12:03 333
2594271 유머 후이바오🩷🐼 툥바오 내가 당근을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데 안줄꼬야? 3 12:02 950
2594270 유머 잘생긴남자만 불러야할듯한 일본노래 14 12:00 1,446
2594269 팁/유용/추천 한살 더 먹자, 떡국 간단 레시피 19 11:55 2,346
2594268 유머 2025년 첫날부터 야외 퇴근 거부한 열혈사원 후이바오🐼🩷💜 16 11:53 1,810
2594267 유머 어느 재난 영화의 시작.. 9 11:53 2,644
2594266 이슈 🔥 오징어게임2가 답답한 이유 🔥 40 11:53 3,980
2594265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소녀시대 "I GOT A BOY" 7 11:52 280
2594264 이슈 22대 국회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내란수괴의 담당일진들 55 11:49 4,428
2594263 이슈 사람마다 갈리는 바나나 취향..jpg 158 11:49 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