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이 뭐가 대단하다고”…중국인들, 서울 한복판서 시민 폭행
3,809 27
2024.12.28 15:05
3,809 27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원본보기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서울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도리어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발생했다.


제보자는 당시 남자친구 A씨와 함께 해당 음식점에서 식사하던 중 실내 흡연을 하고 있던 중국인 단체 손님을 발견했다. 제보자 커플은 직원에 “목이 답답하고 숨 쉬는 게 힘들다. 손님들 밖에 나가서 담배 피우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인 무리는 처음엔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실내에서 줄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제보자 커플은 “죄송한데, 밖에 나가서 피우시라”고 직접 요청했다. 여기에 한 중국인은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내가 담배 피우는데 자기가 뭔데”라고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중국 욕을 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원본보기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실내 흡연을 지적했다가 중국인 추정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캡처]중국어를 알아들은 제보자 측이 욕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으나, 이번엔 “너는 중국인이냐, 한국인이냐. 한국인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담배도 못 피우게 하냐”면서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중국인 무리는 곧이어 A씨 목을 조르며 제보자 커플을 식당 밖으로 끌고 나갔다. 맥주병으로 때리거나 발로 밟는 등 무차별적 폭행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 또한 머리채를 잡히거나 발에 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현행범 체포된 1명만 현재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https://naver.me/xxYNFTqU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66 12.23 119,9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35,6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67,0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10,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9,5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80,0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46,6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3,6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73,7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02,2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1999 기사/뉴스 랜딩기어 미작동에 ‘의문’…동체착륙 대비 틈도 없었다 4 19:02 1,563
2591998 기사/뉴스 팔순잔치 일가족 9명·수능 끝 '고3 형제'·직장동료…2021년생까지(종합) 19 19:01 2,424
2591997 기사/뉴스 [속보] 사망자 177명 수습…60명 신원 확인 25 19:00 3,074
2591996 이슈 개인이 SNS에 올리는 사고 원인 추측 좀 그만 올리자 40 18:58 3,735
2591995 정보 결혼 석 달 앞둔 예비부부, 3살 아이도 희생 15 18:58 4,871
2591994 이슈 한강한류불꽃크루즈로 불꽃놀이 중인 여의도 254 18:55 15,758
2591993 기사/뉴스 ‘트롯여제’ 송가인, ‘엄마 아리랑’으로 ‘트롯대전’ 압도 2 18:55 651
2591992 이슈 살아있는 헌법 그 자체인 권성동 255 18:52 15,811
2591991 이슈 광주·전남 해맞이 행사 취소 44 18:50 6,462
2591990 이슈 윤석열 페북업 942 18:50 26,567
2591989 유머 @ : 빨리 오징어게임 탑 따라해주세요 4 18:48 3,298
2591988 이슈 제주항공 사고편 비행기 기장은 최선을 다하셨다고.. 72 18:48 10,390
2591987 이슈 사고 항공기 블랙박스 2개 모두 수거함 8 18:46 5,604
2591986 이슈 현재 여의도에서 불꽃놀이 진행 중임 652 18:45 33,386
2591985 이슈 제주항공2216편 사고가 얼마나 규모가 크냐면.twt 41 18:45 10,645
2591984 정보 세월호 참극이 벌어졌을 때도 지적했었다. "불안정노동이 불안전사회를 만든다." 결국 노동문제다. 비정규노동, 장시간노동, 노동착취. 이번 무안항공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도 그렇다. 아래 제주항공 정비사의 증언 "우리는 위험한 비행기를 타고 있습니다" -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글 20 18:42 2,825
2591983 이슈 이렇게 주기적으로 무력해지고 마음이 무너지는 경험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 동료시민의 힘으로 기립할 때쯤 사람이 떼로 죽고, 뭔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솟구치는데 이미 나는 소진됐다는 걸 그제서야 감지하고. 33 18:40 4,935
2591982 기사/뉴스 조명에 의지한 야간 수습작업 17 18:40 9,419
2591981 이슈 김장훈 “오늘(29일) 순천 콘서트 취소…무안 이웃 동네, 양해” 여객기 참사 애도 10 18:39 2,134
2591980 기사/뉴스 [단독] 與, 헌재에 “한덕수 총리 직무만 정지, 권한대행은 유지” 665 18:35 2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