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민호, 부실 복무 인정되면? "5배 가산 복무 가능"…나플라 현재 재복무 중 [SC이슈]
4,073 27
2024.12.28 13:08
4,073 2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의 부실 복무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혹이 사실일 경우 처벌에 대해 언급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다뤘다. 지난 1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불거졌다. 송민호는 공황장애,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이유로 복무 중 연가, 병가를 사용했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근무한 사회복무요원, 주민편익시설 관계자들이 송민호를 근무하는 동안 거의 볼 수 없었다고 폭로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재는 저희들과 관련된 사항을 수사 의뢰한 상태다. 결과에 따라서 조치할 계획이다. 허위 복무 아니면 공무집행 방해, 여러 가지 규정이 적용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송민호가 허위 복무 혐의가 인정되 처벌을 받을 경우, 변호사는 "송민호 씨의 경우 일단 출퇴근을 잘했는지가 문제가 될 것 같다. 병역법에 보면 정당한 이유 없이 8일 이상 근무지를 이탈하면 징역 3년 이하에 처하도록 아예 처벌 규정이 있다. 복무 이탈한 기간의 5배를 가산해서 복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허위로 뇌전증을 진단받아 병역을 감면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나플라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141일 동안 무단결근한 사실이 밝혀져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에 최근에는 나플라가 또 다시 복무를 시작한다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TPMiUs

송민호와 함께 근무했던 사회복무요원 A씨는 "전화를 받으면 '노상 주차팀 누구누구입니다'하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송민호는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전화 업무에서 빠졌다. 민원인들이 직접 오시는 업무도 얼굴을 알아본다며 빠졌고 우체국에 가는 업무도 처음 한번 가고는 안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의 지정 자리가 아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앉아있었으며. "처음엔 잘 왔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두세 번? 확실한 건 일주일을 다 나오지 않았다. 심할 땐 한 달에 한두 번, 두세 번 본 정도다, 나중에는 거의 못 봤다"라고 말했다.

송민호가 옮긴 근무지인 주민편익시설 관계자 C씨도 "송민호를 10개월 동안 두 번인가 세 번밖에 못 봤다. 연가, 병가가 무슨 무한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 안 된다. 본사에 있을 때는 잘 나왔다고 한다. 거기는 눈이 200명 되는데 여기는 눈이 적다. 직원들이 다 해봐야 13명이다. 병무청이 두발 단속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했을 때도 자리에 없었을 거다. 편의를 제공해 주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의혹들에 대해 마포주민편익시설 책임자는 제작진에게 "제가 얘기를 잘못하면 민호에게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얘기를 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https://naver.me/5bVYVb5b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21 24.12.30 37,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5,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3,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2,1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6,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480 기사/뉴스 이재명,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편히 잠드소서' 7 11:47 1,250
326479 기사/뉴스 JK김동욱, 애도 침묵 비난 저격 "슬픔 강요 옳지 않아"[스타이슈] 118 11:35 8,890
326478 기사/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만든 현장 취재 윤리 15 11:34 2,838
326477 기사/뉴스 "조종실·객실에 연기 유입" 스위스항공 긴급 회항…승무원 1명 사망 15 11:31 4,747
326476 기사/뉴스 [속보] 서산 고파도 인근 전복 서해호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16 11:27 1,463
326475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활주로 반대편 착륙, 관제사·조종사 상호합의" 4 11:18 1,680
326474 기사/뉴스 헌법학자들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1명 보류 결정은 위헌" 150 11:13 9,254
326473 기사/뉴스 [속보] "미국 조사팀 2명 추가 입국…공항 내 임시 본부 구성" 11:10 897
326472 기사/뉴스 [속보] 정부 "1차 착륙 때 랜딩기어 작동 여부는 조사과정서 살펴볼 것" 1 11:10 670
326471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음성 기록장치 자료 추출 완료…음성 형태로 전환 착수" 18 11:08 1,691
326470 기사/뉴스 윤석열 관저 이틀째 지킨 尹지지자들…"체포 막겠다" 주장 47 11:07 1,951
326469 기사/뉴스 “죽을 거야”…자기 아파트 불 지른 20대男, 이웃 250명 긴급대피 14 11:05 1,977
326468 기사/뉴스 오은영 "신고할 것" 경고한 '금쪽이 엄마'…맘카페에 억울함 호소 307 11:00 37,425
326467 기사/뉴스 머스크, 총선 앞 독일에 '극우 지지'…유럽 정치권 '머스크 개입 비상' 20 10:52 1,545
326466 기사/뉴스 정부, 지난해 한은서 173조원 빌려...세수 부족에 역대 최대 38 10:36 2,129
326465 기사/뉴스 송혜교 17년 만 예능 ‘유퀴즈’ 오늘 결방 4 10:30 2,062
326464 기사/뉴스 [공식] 3개월 휴식기 끝낸 최불암, '한국인의 밥상'으로 돌아온다 15 10:29 2,463
326463 기사/뉴스 MC몽, 힘든 2024년 마무리 심경 "우울한 생각, 둘로 갈라진 세상" 176 10:19 17,897
326462 기사/뉴스 "재밌나본데?"…'오징어게임2' 혹평 뚫고 공개 첫주 역대 최대 시청수 기록 247 10:17 14,515
326461 기사/뉴스 “들어오는 차만 쳐다봤다”…일가족 9명 잃고 홀로 남은 ‘푸딩이’ 28 10:16 6,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