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치 윤석열 공소장…김용현 수사 보도자료에 대통령 '49번'
2,933 3
2024.12.28 00:26
2,933 3
qQWnTG

12·3 비상계엄 사태 피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기소 관련 보도 참고 자료 캡쳐 〈사진=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제공〉




검찰이 오늘(2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하면서 발표한 10쪽 분량의 보도 참고자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하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47차례나 등장했습니다. 이는 기소된 당사자인 피고인 김 전 장관이 언급된 39차례보다도 많습니다.

자료에는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과 통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됐습니다. 국회 봉쇄, 의결 방해, 주요 인사 체포조 편성과 운영 등 김 전 장관의 공소 사실에 윤 대통령의 관여가 구체적으로 담겼습니다.


특히 "국회의원들 다 체포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계엄 선포하기 전에 병력을 움직여야 한다고 했는데 다들 반대했다" 등 윤 대통령의 발언으로 재구성된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법리 검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을 하나로 묶어 언급한 사례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행위가 국헌 문란 목적으로 인정되며, 내란죄의 구성 요건인 폭동에 해당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자료는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소장으로도 볼 수 있을 만큼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범죄 사실과 법리 검토가 자세히 포함된 겁니다.

검찰은 12·3 비상계엄 사건에서 윤 대통령 관련 부분을 공수처로 이첩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3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559 04.01 26,7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6,1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37,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5,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2,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6,4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3,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6,3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6,2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3504 정보 브루스 윌리스 드라마에 깜짝 출연했던 데미 무어 21:35 1
2673503 유머 직장내 괴롭힘 당하는 이탈리아인 용병 21:35 4
2673502 유머 친구집 초인종 근황 1 21:34 428
2673501 유머 카페쇼 관람객한테 왜 회사명을 적으라는지.. 4 21:34 707
2673500 이슈 몇년동안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나쁜 데이터 1위 했던것 21:34 163
2673499 이슈 유격훈련하는 아이바오 1 21:34 225
2673498 이슈 여자와 남자가 결혼해서 낳은 아이.jpg 6 21:33 890
2673497 이슈 미국의 괴랄한 문화.jpg 9 21:33 875
267349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이무진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 1 21:32 84
2673495 이슈 서빙할 때 실수로 국물 흘림.. 5 21:32 722
2673494 이슈 수업 중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에 낳으라고 한 목동고 김영수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름과 학번’이 적힌 설문지를 제출하라고 함 11 21:31 870
2673493 기사/뉴스 파면 확신하는 조갑제·정규재‥"여당 스스로 문 닫아야 보수 재건" 3 21:31 199
2673492 이슈 담배 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jpg 2 21:31 343
2673491 이슈 손열음이 말아주는 En avril, à Paris (4월, 파리에서) 🎹 21:31 90
2673490 유머 [KBO] 기아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는 용타 메이져시절 최대 타구속도 21:31 199
2673489 이슈 챗GPT '지브리 열풍'에 日 "화풍은 아이디어…AI 저작권 침해 아니다" 13 21:31 638
2673488 유머 🌶️매운 음식과 같이 먹어야 할 메뉴 원픽은?🌶️ 16 21:30 477
2673487 이슈 이러면 이 새끼 J야 소리 들을 수 있음 1 21:30 535
2673486 이슈 한마디로 그냥 좆됐다 3 21:30 1,007
2673485 이슈 나 학교 다니기 싫다.txt 1 21:29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