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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10개월 동안 두세 번 밖에 못 봤다"…제보자 증언 공개 [궁금한 이야기](종합)

무명의 더쿠 | 12-27 | 조회 수 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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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송민호의 복무 관련한 제보가 계속해서 쏟아졌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는 송민호의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제보자 A씨는 제작진을 만나 "2022년 11월부터 노상 주차팀에서 근무를 했었다. 송민호가 노상 거주자 주차팀에 (작년) 3월에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전화를 받으면 '노상 주차팀 누구누구입니다' 이렇게 하고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렇게 얘기해줘야 하는데,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전화 업무는 빠지고 민원인들 직접 오시는 건 얼굴 알아본다고 빠졌다. 우체국 가는 업무도 처음 한번 빼고는 안 갔다"고 폭로했다.

또 "처음엔 잘 왔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두세 번. 확실한 건 일주일 다 나오진 않았다. 심할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두세 번 본 정도다, 나중에는 거의 못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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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송민호의 근무지였던 주민편익시설 관계자 B씨는 "저희 회사 쪽의 공익 공무원이었던 건 알고 있다"며 "안 나왔다. 제가 한 10개월 동안 두 번인가 세 번밖에 못 봤다. 연가 병가가 무한도 아니고 말도 안 된다"고 제보했다.

그러면서 "본사에 있을 땐 잘 나왔다고 하더라. 거기는 눈이 한 200명 되지 않나. 그런데 여기는 눈이 적으니까 직원 다 해봐야 13명이다"며 편의를 제공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끝으로 송민호와 함께 근무했던 제보자 C씨는 "사회복무요원은 출퇴근 기록을 어떻게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수기로 하고 담당자가 사인을 한다. 담당자 분이 사회복무 포털에 올린다. 연가, 연가, 병가, 병가, 출근으로 써야 하는데 모두 출근이라고 썼는데 담당자가 오케이 사인을 하면 모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민편익시설 관장은 "제가 어떤 이야기를 잘못하면 민호에게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마포주민편익시설 관계자 또한 제작진에 "저희와 관련된 사항을 수사 의뢰한 상태고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ttps://naver.me/Gdyu6m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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