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치 윤석열 공소장…김용현 수사 보도자료에 대통령 '49번'
1,666 2
2024.12.27 23:50
1,666 2
검찰이 오늘(2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하면서 발표한 10쪽 분량의 보도 참고자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하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47차례나 등장했습니다. 이는 기소된 당사자인 피고인 김 전 장관이 언급된 39차례보다도 많습니다.

자료에는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과 통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됐습니다. 국회 봉쇄, 의결 방해, 주요 인사 체포조 편성과 운영 등 김 전 장관의 공소 사실에 윤 대통령의 관여가 구체적으로 담겼습니다.

특히 "국회의원들 다 체포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계엄 선포하기 전에 병력을 움직여야 한다고 했는데 다들 반대했다" 등 윤 대통령의 발언으로 재구성된 내용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법리 검토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을 하나로 묶어 언급한 사례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행위가 국헌 문란 목적으로 인정되며, 내란죄의 구성 요건인 폭동에 해당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 자료는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소장으로도 볼 수 있을 만큼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범죄 사실과 법리 검토가 자세히 포함된 겁니다.

검찰은 12·3 비상계엄 사건에서 윤 대통령 관련 부분을 공수처로 이첩했습니다.
공수처는 공수처법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수사 권한은 있지만 기소 권한은 없습니다.
따라서 공수처가 수사를 마무리하면 검찰이 관계 서류와 증거물을 넘겨받아 기소할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43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21 24.12.30 37,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5,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3,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2,1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6,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480 기사/뉴스 이재명,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편히 잠드소서' 7 11:47 1,404
326479 기사/뉴스 JK김동욱, 애도 침묵 비난 저격 "슬픔 강요 옳지 않아"[스타이슈] 127 11:35 9,454
326478 기사/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만든 현장 취재 윤리 15 11:34 2,946
326477 기사/뉴스 "조종실·객실에 연기 유입" 스위스항공 긴급 회항…승무원 1명 사망 15 11:31 4,855
326476 기사/뉴스 [속보] 서산 고파도 인근 전복 서해호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16 11:27 1,476
326475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활주로 반대편 착륙, 관제사·조종사 상호합의" 4 11:18 1,718
326474 기사/뉴스 헌법학자들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1명 보류 결정은 위헌" 151 11:13 9,381
326473 기사/뉴스 [속보] "미국 조사팀 2명 추가 입국…공항 내 임시 본부 구성" 11:10 904
326472 기사/뉴스 [속보] 정부 "1차 착륙 때 랜딩기어 작동 여부는 조사과정서 살펴볼 것" 1 11:10 676
326471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음성 기록장치 자료 추출 완료…음성 형태로 전환 착수" 18 11:08 1,701
326470 기사/뉴스 윤석열 관저 이틀째 지킨 尹지지자들…"체포 막겠다" 주장 47 11:07 1,951
326469 기사/뉴스 “죽을 거야”…자기 아파트 불 지른 20대男, 이웃 250명 긴급대피 14 11:05 1,977
326468 기사/뉴스 오은영 "신고할 것" 경고한 '금쪽이 엄마'…맘카페에 억울함 호소 310 11:00 37,966
326467 기사/뉴스 머스크, 총선 앞 독일에 '극우 지지'…유럽 정치권 '머스크 개입 비상' 20 10:52 1,560
326466 기사/뉴스 정부, 지난해 한은서 173조원 빌려...세수 부족에 역대 최대 38 10:36 2,129
326465 기사/뉴스 송혜교 17년 만 예능 ‘유퀴즈’ 오늘 결방 4 10:30 2,062
326464 기사/뉴스 [공식] 3개월 휴식기 끝낸 최불암, '한국인의 밥상'으로 돌아온다 15 10:29 2,463
326463 기사/뉴스 MC몽, 힘든 2024년 마무리 심경 "우울한 생각, 둘로 갈라진 세상" 177 10:19 18,105
326462 기사/뉴스 "재밌나본데?"…'오징어게임2' 혹평 뚫고 공개 첫주 역대 최대 시청수 기록 248 10:17 14,515
326461 기사/뉴스 “들어오는 차만 쳐다봤다”…일가족 9명 잃고 홀로 남은 ‘푸딩이’ 28 10:16 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