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에 시민들 "마땅하다"
4,823 29
2024.12.27 21:08
4,823 29

◀ 앵 커 ▶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공모한 사유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도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되자 시민들은 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어수선한 정국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이 가결되는 것을 지켜본 광주시민들은 대체로 탄핵이 필요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까지 탄핵 의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것은 한덕수 권한대행 자신이라는 겁니다.

◀ INT ▶김석갑 / 함평군 
"내란 동조 총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무회의 기록도 남기지도 않고..수사 받아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덕수 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것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권한대행으로서 시민들을 지키려 하는 게 아니라 재판을 지연시키려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만 따르려 한다는 겁니다.

◀ INT ▶김민정 / 장성
"국회에서 이미 정해졌는데 그걸 본인이 안 따라갔잖아요. 국회에 다시 미루고. 이건 너무나.."

대통령과 권한대행의 잇따른 탄핵이 마땅하다면서도 뚜력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정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컸습니다.

특히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 INT ▶문흥주 / 북구 신안동 자영업 
"올해가 코로나때보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금 저분들은 국민의 울부짖는 소리를 못 듣고 있는 거예요."

국민의힘을 향한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정권퇴진 광주전남 비상행동은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국민의힘 해체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 SYNC ▶
"국민의힘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연장될 수만 있으면 국민의 삶이 곤두박질쳐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진 정당이다."

◀ st-up ▶
연말에도 탄핵 촉구 집회를 준비 중인 시민단체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pmbc.co.kr/NewsArticle/1441046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6 12.23 91,1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3,0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6,3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5,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3,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2,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615 기사/뉴스 “13년 동안 숨만 쉬고 월급 모으라니”…여전히 까마득한 서울 내집 마련 2 13:36 181
325614 기사/뉴스 [속보] 尹변호인 3차도 불출석 시사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없어” 6 13:34 399
325613 기사/뉴스 신세계·알리바바 제휴에 ‘싸늘’…이마트 주가 10% 급락 27 13:25 1,537
325612 기사/뉴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전국 지자체 수요 없어…서울만 실시? 3 13:21 484
325611 기사/뉴스 오세훈, “서울 올림픽 본격적으로 뛰겠다”… 2036 올림픽 유치 시작 107 13:15 1,359
325610 기사/뉴스 송민호, 부실 복무 인정되면? "5배 가산 복무 가능"…나플라 현재 재복무 중 [SC이슈] 20 13:08 2,045
325609 기사/뉴스 만취 남친에 "차 태워줘" 조른 여성…'벌금 500만원' 8 13:05 1,317
325608 기사/뉴스 ‘파주~서울 22분’…교통혁명 시작, 파주시 GTX 시대 개막 16 13:05 1,060
325607 기사/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 의사 관건 27 13:03 1,517
325606 기사/뉴스 민주 "총 쏴서라도 끌어내라 한 尹 ..'검찰 파시즘'에 취한 독재자" 9 12:37 1,020
325605 기사/뉴스 '트로트 신동'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신한 이찬원 11 12:31 2,058
325604 기사/뉴스 송민호, 부실 복무 인정되면? "5배 가산 복무 가능"…나플라 현재 재복무 중 27 12:31 4,699
325603 기사/뉴스 이지혜 "남편 성에 안차" 불만 토로 후 "따끔한 댓글 정신 차렸다" 19 12:29 3,794
325602 기사/뉴스 문세윤x조세호, 촬영 도중 돌연 눈물 쏟았다…3년만 외마디 비명 (1박 2일) 1 12:29 917
325601 기사/뉴스 美 '한덕수 탄핵' "한국 국민 강력 지지" 41 12:28 2,493
325600 기사/뉴스 "라면 사려고 버스 타고..." 이 시골 마을에 어느 날 나타난 트럭 36 12:27 3,175
325599 기사/뉴스 성유리, 옥바라지 언제까지..♥︎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의혹’ 징역→복귀 '빨간불' 3 12:27 1,140
325598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논의 검토…연쇄 탄핵 막아야" 52 12:26 2,471
325597 기사/뉴스 [포인트1분]‘편스토랑’ 장민호, 스태프들 위한 요리...“초간단 사과케이크” 2 12:26 1,138
325596 기사/뉴스 66세 마돈나, 28세 남자친구와 재결합 투샷 "37살 나이차로 헤어졌다가.." 8 12:22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