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승줄로 묶고 복면 씌워 벙커로"…선관위 직원 체포 도구 공개
3,283 49
2024.12.27 20:26
3,283 49
WTwZTu
plKELf
TvRwfT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야구방망이와 망치 등을 준비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7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 체포조는 계엄 당일 송곳과 안대, 그리고 포승줄과 케이블타이, 야구방망이, 망치 등을 준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여인형 방첩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민간인 신분이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에게 선관위 장악과 전산 자료 확보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사 병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선관위를 장악하고, 방첩사와 특전사 병력이 선관위 등으로 출동해 선관위 서버 반출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문 사령관은 이미 지난 11월 정보사 요원 30여명을 선발하도록 했고, 노 전 사령관은 이들에게 비상계엄 선포 시 부정선거와 관련된 선관위 직원들을 체포 및 감금하는 임무를 부여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 롯데리아 매장에서 문 사령관과 만나 "부정선거 의혹이 크다. 중앙선관위에 들어가야 한다. 너희가 중앙선관위 전산 서버실로 가면 된다"고 지시하고 요원들이 준비됐는지 확인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후 문 사령관은 계엄 전 중앙선관위 조직도를 입수해 체포 및 감금할 직원 30여명을 최종적으로 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보사 간부는 체포조로 선발된 36명의 요원에게 체포 대상 명단을 불러주며 "포승줄 등으로 묶고 얼굴에 복면을 씌운 후 수방사 벙커로 이송하라"고 지시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335?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39 12.23 102,9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7,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2,0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1,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1,2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7,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4,9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701 기사/뉴스 '윤석열 퇴진' 집회 참석한 이재명 대표 3 23:52 329
325700 기사/뉴스 나경원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함이 중요하지 않아" 93 23:39 1,700
325699 기사/뉴스 민노총 등 시위대 3000명 與 박수영 사무실 불법 점거 … "홍위병처럼 폭력" 57 23:38 1,722
325698 기사/뉴스 부산 박수영의원, "즉각 고발해 일벌백계할 것" 412 23:29 12,697
325697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7 22:47 1,142
325696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광화문에서 뭉친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12 22:37 2,032
325695 기사/뉴스 "민주당이 '내란 세력'" 탄핵 반대 집회 간 윤상현‥김용현 입장 배포까지 9 22:22 1,330
325694 기사/뉴스 '尹 발포 지시, '재판관 임명 지연'에 성난 시민들…광화문에 50만 집결 21 22:11 3,355
325693 기사/뉴스 정보사는 인민군복 샘플도 보내 이를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1 22:02 4,248
325692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39 22:01 2,891
325691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어려운 일 아니다"라며 계엄 참여 명령 12 21:58 3,070
325690 기사/뉴스 박수영 의원 사무실 시위, 5천명 모여 9시간 만에 마무리(종합) 46 21:55 4,920
325689 기사/뉴스 "최상목, 지난 6일 '탄핵 기정사실' 발언"…기재부 "사실 아냐" 45 21:52 4,025
325688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내란동조 국회의원 나와라" 박수영 에워싼 응원봉 30 21:44 2,980
325687 기사/뉴스 [1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19 21:42 4,817
325686 기사/뉴스 [단독] 광화문집회에 나타난 20-30대 "우리도 윤대통령 탄핵 반대" 968 21:39 53,934
325685 기사/뉴스 [단독] "비상 입법기구 창설"…노상원 수첩서 찾아 11 21:36 1,421
325684 기사/뉴스 [단독] 호치민 한인타운서 한국인 간 살인사건…40대 남성 사망 12 21:32 3,932
325683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인민군복' 170벌 주문 확인…업체에 '영화 제작용' 설명 19 21:25 2,401
325682 기사/뉴스 “비상계엄 때 전군 움직인 새 인물 공개될 것”…빠르면 30일 ‘대폭로’ 188 21:20 25,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