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NN]내란과 일본언론 3: 편파 방송…윤석열은 미화, 이재명은 비난
1,874 34
2024.12.27 20:24
1,874 34
일본 주요 방송이 ‘12.3 윤석열 내란’ 이후 한국 상황을 매우 편향적으로 다루고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우호적으로 다루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친북 종북 반일 성향의 위험한 인물로 몰아가는 게 대표적이다. 방송사 성향과는 무관하게 이런 왜곡 보도와 논평이 주를 이룬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런 방송에 계속 노출되는 일본 시청자는 한국 상황을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 KINN은 지난 12월 14일과 17일, 일본 언론은 윤석열 내란 사건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살핀 <내란과 일본언론> 시리즈를 내보냈다. 이번에는 일본 6개 주요 방송사(1국영, 5민영) 문제점을 분석한다. 일본 프리랜서 언론인이자 편집자로 활동하는 오카모토 유카 씨의 도움을 받았다.

먼저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인 후지티비 일요보도 <THE PRIME> 12월 15일 자 방송이다.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내란과 일본언론2>에서도 다뤘는데 이번 편에서는 문제점을 보다 상세하게 다룬다. 이 방송은 윤석열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탄핵된 다음 날 나갔는데,  그동안 일본 친화적인 자세를 보인 윤석열은 우호적으로 다루고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은 친북, 종북 색깔을 씌우며 각종 의혹에 휩싸인 인물로 묘사한다.


후지티비는 이렇게 이재명 대표를 종복 친북으로 몰면서 대북 송금 의혹 사건까지 소환했다. 또 이재명 대표를 대일강경파로 규정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와 한일군사기밀협정, 이른바 지소미아에 대한 이 대표의 입장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후지티비는 또 방송 도중에 실시간으로 윤석열 탄핵 이후 한일 관계를 묻는 시청자 대상 설문조사를 해서 공개했다. 아래 방송 화면을 보면 관계가 악화될 거라는 답변이 무려 85%, 관계가 좋아질 거라는 답은 2%에 불과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3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21 24.12.30 37,4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5,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3,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5,1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2,5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6,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3,6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483 기사/뉴스 새해 극장가 활력 찾을까…★감독 뜨고 기대작 쏟아진다 2 12:06 653
326482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시 영상녹화 방침 292 12:05 19,279
326481 기사/뉴스 [2025 핫이슈]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25 12:03 722
326480 기사/뉴스 이재명,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편히 잠드소서' 17 11:47 3,647
326479 기사/뉴스 JK김동욱, 애도 침묵 비난 저격 "슬픔 강요 옳지 않아"[스타이슈] 280 11:35 28,083
326478 기사/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만든 현장 취재 윤리 25 11:34 4,578
326477 기사/뉴스 "조종실·객실에 연기 유입" 스위스항공 긴급 회항…승무원 1명 사망 17 11:31 6,866
326476 기사/뉴스 [속보] 서산 고파도 인근 전복 서해호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20 11:27 2,095
326475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활주로 반대편 착륙, 관제사·조종사 상호합의" 4 11:18 2,240
326474 기사/뉴스 헌법학자들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1명 보류 결정은 위헌" 186 11:13 12,825
326473 기사/뉴스 [속보] "미국 조사팀 2명 추가 입국…공항 내 임시 본부 구성" 11:10 1,083
326472 기사/뉴스 [속보] 정부 "1차 착륙 때 랜딩기어 작동 여부는 조사과정서 살펴볼 것" 1 11:10 809
326471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음성 기록장치 자료 추출 완료…음성 형태로 전환 착수" 18 11:08 2,005
326470 기사/뉴스 윤석열 관저 이틀째 지킨 尹지지자들…"체포 막겠다" 주장 52 11:07 2,380
326469 기사/뉴스 “죽을 거야”…자기 아파트 불 지른 20대男, 이웃 250명 긴급대피 14 11:05 2,343
326468 기사/뉴스 오은영 "신고할 것" 경고한 '금쪽이 엄마'…맘카페에 억울함 호소 370 11:00 48,581
326467 기사/뉴스 머스크, 총선 앞 독일에 '극우 지지'…유럽 정치권 '머스크 개입 비상' 20 10:52 1,766
326466 기사/뉴스 정부, 지난해 한은서 173조원 빌려...세수 부족에 역대 최대 39 10:36 2,289
326465 기사/뉴스 송혜교 17년 만 예능 ‘유퀴즈’ 오늘 결방 4 10:30 2,250
326464 기사/뉴스 [공식] 3개월 휴식기 끝낸 최불암, '한국인의 밥상'으로 돌아온다 15 10:29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