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동조 총리'‥탄핵 마땅한 일"
2,720 9
2024.12.27 20:06
2,720 9

https://youtu.be/fAs2fTdRt_I?si=auQY_CxI2SAq1X_h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마땅한 일'이라는 반응입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스스로가 초래한 일이라는 겁니다.

[김석갑/전남 함평군]
"내란동조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무회의 기록도 남기지도 않고… 수사받아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명석/충북 청주시 봉명동]
"국민들이 지금 원하는 거는 빨리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고 내리는 게 목적이라 생각해서요. 한덕수 총리도 일단은 내려와야 될 것 같아요."


권한대행으로서 정국을 안정시키는 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따라 재판을 지연시키고 도리어 혼란을 키웠다고 했습니다.

[최평주/충북 청주시 가경동]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가 보기는 여당하고 더 친밀하고 또 윤석열 대통령하고 더 의견을 같이하는 분 같아서,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그런 쪽에 치우치지 않는 분이 지금 시국을 끌고 나가셔야 될 것 같아요."

[김민정/전남 장성군]
"국회에서 이미 정해졌는데 그걸 본인이 안 따라갔잖아요. 국회에 다시 미루고. 이건 너무나… 진짜 총리로서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된 탄핵이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김원겸/충북 청주시 주중동]
"대통령까지 탄핵시키고 대행까지도, 총리까지 탄핵시키고… 이건 국민이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과반 이상, 3분의 2를 주는 바람에 야당한테 이런 꼴이 난 거예요. 야당에서 너무 폭주를 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어. 안타까워요. 나라를 생각해야지."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 대한 불안 특히 얼어붙은 경제에 대한 우려도 컸습니다.

[문흥주/광주광역시 신안동]
"올해가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지금 저분들은 국민의 울부짖는 소리를 못 듣고 있는 거예요."

[장정우/충남 홍성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런 문제 속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정치 문제로 골몰만 해서는 시민들의 삶은 점점 더 피폐해지기 마련입니다."

시민들은 정치권이 뚜렷한 해법을 내놓아 하루빨리 혼란한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천홍희 기자

영상취재: 김상배(광주), 김병수(충북), 박찬호(여수), 김훈(대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5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하는 산뜻촉촉 바디 테라피! <모링가 모이스처 바디로션> 체험 이벤트 345 01.27 30,5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68,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38,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56,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202,6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60,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17,9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25,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70,9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31,0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744 기사/뉴스 [단독]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일동, 尹에 편지 전달…"대통령 영원히 기억할 것" 2 11:37 38
331743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에어부산 화재 철저히 조사…신속한 후속조치 필요" 5 11:23 517
331742 기사/뉴스 트럼프 비판 최전선 섰던 CNN 앵커, 심야 배치 반발해 퇴사 16 11:20 1,413
331741 기사/뉴스 '친중 논란' 헨리, '연예대상'으로 MBC 복귀 "'진짜사나이' 이후 10년 만" [Oh!쎈 이슈] 35 11:13 2,228
331740 기사/뉴스 [단독] '건강 이상' 홍현희, 'MBC 연예대상' 불참 이유 극심한 허리 통증 "녹화 후 병원行" 9 10:45 5,064
331739 기사/뉴스 [단독] 성과급 갈등에 최태원 편지까지…"구성원 존중 않으면 삼성 전철 밟을 수" 9 10:21 2,625
331738 기사/뉴스 "미 해군, 中 AI 딥시크 사용 금지…보안 우려" 7 10:15 1,954
331737 기사/뉴스 [단독]이찬원 "'불명' MC, 처음엔 부담 有..김준현 덕에 이겨내"[인터뷰②] 6 10:13 2,546
331736 기사/뉴스 끝나지 않는 스카이데일리의 가짜뉴스 살포 14 10:10 2,567
331735 기사/뉴스 [종합] '42세' 한지민, 데뷔 첫 공개 ♥연애한 이유 이거였나…700만 재외동포 울린 최정훈 ('아리랑') 52 09:52 8,540
331734 기사/뉴스 尹 대통령, 설 연휴 뒤 보석 청구…'재판부 배당' 주목 23 09:51 1,860
331733 기사/뉴스 빵간소음 14 09:41 3,198
331732 기사/뉴스 故오요안나 유족, MBC 동료 직원들 상대 민사소송 “폭력 반복되지 않길” 8 09:41 3,139
331731 기사/뉴스 “기내선반서 ‘타닥타닥’ 후 연기” “대피 안내방송 없어 아수라장” 36 08:54 4,940
331730 기사/뉴스 중반 접어드는 尹대통령 탄핵심판…설 연휴 끝나면 잰걸음 24 08:42 2,279
331729 기사/뉴스 이찬원이 MC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연예계 선배님들 13 08:24 5,409
331728 기사/뉴스 "아직도 '무한도전'으로 꿀 빨면서"…30주년 맞이한 'MBC연예대상' 홀대 논란 뭇매 [TEN이슈] 45 08:24 5,341
331727 기사/뉴스 [단독] 페북, 유튜브 딱 걸렸다…소름 돋는 광고의 비밀 ‘1000억’ 철퇴 [박지영의 법치락뒤치락] 6 08:23 3,061
331726 기사/뉴스 STOP THE STEAL…헌재 앞에 영어 손팻말이 등장했다 5 08:18 2,511
331725 기사/뉴스 [단독]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전 수술 받았다..'SBS 연예대상' 불참 9 08:04 1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