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비호 말라" 번지는 시민 분노‥계엄 옹호 교수들 비판 대자보 나붙어
3,213 20
2024.12.27 20:04
3,213 20

https://youtu.be/rdI_IO_OY74?si=9qk7Vnvp98QtRk5g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였습니다.

서울대 졸업생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수사에 협조하고 죄에 걸맞은 처벌을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덕수 전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향해 정파적 이익만 앞세워 내란 세력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찬범/서울대 학생]
"계엄으로 무너진 헌정질서와 국가와 국민이 입은 막대한 피해에 대해 어떠한 반성도 없는 데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계엄 관련 수사를 지연, 방해하고 있습니다."

대학가엔 계엄을 통치행위라고 옹호하며 탄핵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교수들을 규탄하는 대자보들이 나붙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추모한다'는 근조 화환 옆에 교수들이 국민의 상식을 저버렸다며 더 이상 추해지지 말라는 문구가 붙었습니다.

[강새봄/연세대 학생]
"'반국가 세력들이 막 있는데 그거를 윤석열 대통령이 짚어줬고 그 사람들 다 뿌리 뽑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교수들이) 선언문을 쓰셨더라고요."

학생들은 계엄 옹호 교수의 연구실에도 찾아가 근조화환을 전달했습니다.

[이진/이화여대 학생]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위헌적으로 선포하면서 내란을 일으킨 상황인데 지금 이 내란에 동조하는 식의 입장을 표명해 주셨기 때문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사무실 앞과,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도 1년 지나면 다 잊는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민주주의 파괴범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국민의 짐이오 국민의 적이 되었습니다."

특히 12.3 내란당시 계엄해제 표결에는 종적을 감췄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 총리 탄핵 표결엔 몰려와 항의하는 모습에, 시민들의 시선은 더 싸늘해지는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송정훈 기자


영상취재: 임정환, 최대환, 한재훈, 임지환 / 영상편집: 진화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5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6 12.23 90,7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3,0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4,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5,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3,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2,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607 기사/뉴스 민주 "총 쏴서라도 끌어내라 한 尹 ..'검찰 파시즘'에 취한 독재자" 7 12:37 489
325606 기사/뉴스 '트로트 신동'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변신한 이찬원 6 12:31 382
325605 기사/뉴스 송민호, 부실 복무 인정되면? "5배 가산 복무 가능"…나플라 현재 재복무 중 23 12:31 3,000
325604 기사/뉴스 이지혜 "남편 성에 안차" 불만 토로 후 "따끔한 댓글 정신 차렸다" 12 12:29 2,370
325603 기사/뉴스 문세윤x조세호, 촬영 도중 돌연 눈물 쏟았다…3년만 외마디 비명 (1박 2일) 1 12:29 499
325602 기사/뉴스 美 '한덕수 탄핵' "한국 국민 강력 지지" 36 12:28 1,717
325601 기사/뉴스 "라면 사려고 버스 타고..." 이 시골 마을에 어느 날 나타난 트럭 29 12:27 2,158
325600 기사/뉴스 성유리, 옥바라지 언제까지..♥︎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의혹’ 징역→복귀 '빨간불' 2 12:27 716
325599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논의 검토…연쇄 탄핵 막아야" 48 12:26 1,639
325598 기사/뉴스 [포인트1분]‘편스토랑’ 장민호, 스태프들 위한 요리...“초간단 사과케이크” 2 12:26 660
325597 기사/뉴스 66세 마돈나, 28세 남자친구와 재결합 투샷 "37살 나이차로 헤어졌다가.." 7 12:22 3,050
325596 기사/뉴스 류현진♥︎배지현 가족 위해, 이정재가 배려..'하츄핑' 변신 충격 (살림남) 6 12:03 3,081
325595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외신 혹평 쏟아지자...관련주 단체로 폭락 43 11:56 4,897
325594 기사/뉴스 안전과 친환경의 가교 놓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법안 3건 국회 통과 8 11:55 1,283
325593 기사/뉴스 "송민호 연예계 퇴출"·"재복무해야"…'부실 복무+특혜 의혹' 비난 폭주 39 11:48 2,460
325592 기사/뉴스 최상목 권한대행, 주말 공식일정 없이 업무보고 55 11:39 3,332
325591 기사/뉴스 정용화 "'미남이시네요'로 먼저 데뷔, 오디션 붙을 거란 생각 1%도 안 해" (라면먹고) 8 11:38 1,639
325590 기사/뉴스 올리비아 핫세 별세…향년 73세 "사랑과 친절로 가득 찬 삶" 5 11:33 3,041
325589 기사/뉴스 [르포]신음하는 주유소..."한 달 200만 원도 못 벌어...문 닫을 비용도 마련 못해" 14 11:27 3,645
325588 기사/뉴스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 의원 대표발의, ‘고금리 불법사채 근절법’ 국회 본회의 통과 33 11:24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