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노상원 수첩 속 사살 대상에 '좌파 언론인' 포함

무명의 더쿠 | 12-27 | 조회 수 4203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담긴 '사살'의 대상으로 '좌파 언론인'이 적혀 있는 사실이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수거, 즉 체포 대상이 아닌 사살 대상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인데, 경찰은 노 전 사령관 메모의 신빙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백길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자필 수첩에 정치인·판사·언론인 등을 '수거 대상'으로 적어놨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지기 전 "누구를 사살하려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대답 없이 쏘아보기만 했습니다.

▶ 인터뷰 : 노상원 / 전 정보사령관 (지난 24일)
- ("수첩에 누구 사살하라고 썼습니까?")
= "…."
- ("수첩 메모 내용 누구와 상의했습니까?")
= "…."

그런데 MBN 취재 결과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사살의 대상으로 '좌파 언론인'이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첩에 있는 '수거 대상', 즉 체포 명단에 과거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했던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있다는 게 알려지긴 했지만, 사살 대상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게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핵심은 수첩 메모의 실행 가능성입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노 전 사령관에게 국외 정보업무 관련 자문을 구했을 뿐"이라며 수첩 메모는 '노 씨의 사적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공수처 조사에서 정보사 요원의 '선관위 체포조' 선발은 노 전 사령관이 지시한 것이라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의 거주지에서 확보한 노트북을 포렌식하는 등 노 전 사령관의 계엄 개입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3228?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32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최상목 "불행한 사태 발생시 엄중히 책임 물을 것"
    • 05:36
    • 조회 974
    • 기사/뉴스
    57
    • [속보] 공수처·경찰, 체포·수색영장 제시…경호처와 대치
    • 05:31
    • 조회 722
    • 기사/뉴스
    4
    • [속보] 경찰, 관저 앞 기동대 3천여명 투입…진입로 확보
    • 05:29
    • 조회 1015
    • 기사/뉴스
    11
    • [속보]공조본, 관저 앞 국힘 의원들에 "집행 막으면 현행범 체포"
    • 05:27
    • 조회 1209
    • 기사/뉴스
    23
    • [속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경찰버스 4대 중 1대 출발
    • 05:27
    • 조회 657
    • 기사/뉴스
    4
    • [속보] "체포하면 선처"…공수처, 경호처 설득 중
    • 05:17
    • 조회 1105
    • 기사/뉴스
    2
    • [속보] 경찰, 국민의힘 당직자들에게 수색영장 제시
    • 05:17
    • 조회 1221
    • 기사/뉴스
    9
    • [생중계] 이시각 골라보는 체포 라이브
    • 05:15
    • 조회 1994
    • 기사/뉴스
    14
    • 경호처, 체포조 도착하자 관저 입구 철조망 설치 [포토뉴스]
    • 05:11
    • 조회 2109
    • 기사/뉴스
    25
    • [속보] 공수처 일부 차량 한남동 관저 앞 도착…윤대통령 체포 시도 임박
    • 05:11
    • 조회 392
    • 기사/뉴스
    1
    • [속보] ‘공수처’ 적힌 조끼 입은 수사팀, 관저 입구로 이동
    • 05:09
    • 조회 925
    • 기사/뉴스
    4
    • [속보]'조폭 잡는' 서울청 형기대 尹관저 이동 준비…광수단 앞 집결
    • 05:07
    • 조회 1056
    • 기사/뉴스
    13
    • [속보] 경찰, 버스 차벽으로 한남대로 전면 통제…차량 회차
    • 05:06
    • 조회 753
    • 기사/뉴스
    3
    • [속보] 국민의힘 의원들, 관저 입구서 '체포 저지' 인간띠
    • 05:05
    • 조회 2468
    • 기사/뉴스
    37
    • 공수처, 체포영장 재집행..최장 2박3일 장기전
    • 05:01
    • 조회 1177
    • 기사/뉴스
    15
    • 관저 앞에 모인 국민의힘
    • 04:20
    • 조회 14659
    • 기사/뉴스
    173
    • [속보] 尹체포영장 집행 임박…공수처 차량 관저 도착
    • 04:13
    • 조회 3097
    • 기사/뉴스
    30
    • [속보] 체포조 집결지에서 버스 탑승중
    • 04:11
    • 조회 4365
    • 기사/뉴스
    23
    • “벤츠·BMW, 그동안 즐거웠지”…‘독기’ 품은 아우디, 올해 신차 16종 내놓는다
    • 04:09
    • 조회 1011
    • 기사/뉴스
    1
    • "현지서도 깜짝"…노랑풍선 '日 우베 전세기 상품' 전석 매진
    • 04:06
    • 조회 2294
    • 기사/뉴스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