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DGIST, '실수'라며 합격 통보 번복..타 대학 포기한 수험생 '날벼락'
4,650 42
2024.12.27 19:35
4,650 42
SappKO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수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실수로 합격 통보를 했다가 번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전날 오후 3시 40분쯤 DGIST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은 전날 저녁 6시까지였는데 중복 합격 시 학교 1곳만 선택해야 해서 A군은 아주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A군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DGIS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없자 DGIST에 문의를 했습니다.

이에 DGIST는 A군에게 입학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다시 불합격을 통보했습니다.

DGIST에 따르면 입학 담당자가 합격생 수험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수 조사 결과 A군 외 다른 수험생들에 대한 합격 통보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DGIST는 A군 측에 "입학은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억울하다"며 "DGIST가 책임을 제대로 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 학교의 실수로 내가 감당해야 할 피해가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DGIST 입학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본교의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군의 고등학교 측은 아주대 입학처에 등록 포기를 번복할 수 있냐고 문의했으나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aver.me/5ssBEyvM



미쳤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01 04.21 46,1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4,9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3,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9,3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7,7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5,7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8,2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32 기사/뉴스 배달앱 출혈경쟁 심화…GS리테일, 적자행진 '요기요' 어떡하나 1 11:58 59
348531 기사/뉴스 ‘이혼숙려캠프’ 상담사, 故 강지용 추모 “치열하게 살다 안타깝게 떠나” 5 11:52 1,249
348530 기사/뉴스 '8연속 선발승' 4개 팀 모두 한국시리즈로 향했다, '5강 후보' 한화는 어디까지 올라가나 2 11:51 230
348529 기사/뉴스 "4천여명과 '1999' 챌린지까지"...NCT 마크, 첫 솔로앨범 中 팝업 폭발적 인기 4 11:49 201
348528 기사/뉴스 공명, 데뷔 후 12년만 첫 단독 팬미팅…오늘(24일) 예매 오픈 11:46 191
348527 기사/뉴스 장우혁, '갑질' 아니라더니...前직원 '명예훼손' 재판 증인 참석 5 11:45 862
348526 기사/뉴스 2차 가해자에게 고소당한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2 11:43 1,367
348525 기사/뉴스 [속보] 검찰, '경영권 분쟁' MBK 본사 압수수색 6 11:42 644
348524 기사/뉴스 박상돈 천안시장, 시장직 상실…징역 6월·집유 2년 확정(1보) 14 11:42 1,013
348523 기사/뉴스 NCT위시 태도 논란…"성의 문제"VS"예능감+사회성 0점" 65 11:34 2,002
348522 기사/뉴스 사위가 받은 월급이 뇌물?...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불구속 기소 31 11:33 1,448
348521 기사/뉴스 [속보] 대법, ‘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확정 43 11:30 2,382
348520 기사/뉴스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1만 돌파 눈앞 10 11:24 614
348519 기사/뉴스 ‘학씨’ 최대훈 아내, 미코 출신 장윤서였다…“늦게 떠서 미안” 5 11:22 3,673
348518 기사/뉴스 조보아, 이재욱 미스터리 멜로 [탄금] 10 11:21 1,328
348517 기사/뉴스 "요새 누가 촌스럽게 힐 신나요"…하이힐 외면에 구두 기업 실적 뚝 30 11:19 1,440
348516 기사/뉴스 [속보] 이복현 "삼부토건 주가조작… 김건희ㆍ이종호 연루 정황 발견 못해" 191 11:11 9,566
348515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41% 홍준표·김문수 10% 한동훈 8%[NBS] 24 11:10 1,897
348514 기사/뉴스 [단독]서인국, 오피스 로맨스 '내일도 출근' 주연…여심 싹쓸이 예고 19 11:10 1,888
348513 기사/뉴스 "빈방 어디 없나요" 5월 황금연휴에 국내호텔 이미 '만실' 1 11:08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