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DGIST, '실수'라며 합격 통보 번복..타 대학 포기한 수험생 '날벼락'
3,186 42
2024.12.27 19:35
3,186 42
SappKO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수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에게 실수로 합격 통보를 했다가 번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전날 오후 3시 40분쯤 DGIST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은 전날 저녁 6시까지였는데 중복 합격 시 학교 1곳만 선택해야 해서 A군은 아주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A군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DGIST 홈페이지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에서 본인을 확인할 수 없자 DGIST에 문의를 했습니다.

이에 DGIST는 A군에게 입학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다시 불합격을 통보했습니다.

DGIST에 따르면 입학 담당자가 합격생 수험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수 조사 결과 A군 외 다른 수험생들에 대한 합격 통보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DGIST는 A군 측에 "입학은 불가능하지만 법적 책임은 지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억울하다"며 "DGIST가 책임을 제대로 져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 학교의 실수로 내가 감당해야 할 피해가 너무 크다"고 말했습니다.

DGIST 입학처는 입장문을 통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본교의 부족함을 철저히 반성하고 개선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군의 고등학교 측은 아주대 입학처에 등록 포기를 번복할 수 있냐고 문의했으나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aver.me/5ssBEyvM



미쳤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40 24.12.30 39,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5,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3,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3,2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6,8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3,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483 기사/뉴스 새해 극장가 활력 찾을까…★감독 뜨고 기대작 쏟아진다 12:06 33
326482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시 영상녹화 방침 23 12:05 873
326481 기사/뉴스 [2025 핫이슈]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3 12:03 135
326480 기사/뉴스 이재명,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편히 잠드소서' 13 11:47 2,602
326479 기사/뉴스 JK김동욱, 애도 침묵 비난 저격 "슬픔 강요 옳지 않아"[스타이슈] 184 11:35 16,273
326478 기사/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만든 현장 취재 윤리 23 11:34 3,750
326477 기사/뉴스 "조종실·객실에 연기 유입" 스위스항공 긴급 회항…승무원 1명 사망 16 11:31 5,725
326476 기사/뉴스 [속보] 서산 고파도 인근 전복 서해호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17 11:27 1,753
326475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활주로 반대편 착륙, 관제사·조종사 상호합의" 4 11:18 1,964
326474 기사/뉴스 헌법학자들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1명 보류 결정은 위헌" 167 11:13 11,223
326473 기사/뉴스 [속보] "미국 조사팀 2명 추가 입국…공항 내 임시 본부 구성" 11:10 985
326472 기사/뉴스 [속보] 정부 "1차 착륙 때 랜딩기어 작동 여부는 조사과정서 살펴볼 것" 1 11:10 728
326471 기사/뉴스 [속보] 국토부 "음성 기록장치 자료 추출 완료…음성 형태로 전환 착수" 18 11:08 1,813
326470 기사/뉴스 윤석열 관저 이틀째 지킨 尹지지자들…"체포 막겠다" 주장 48 11:07 2,078
326469 기사/뉴스 “죽을 거야”…자기 아파트 불 지른 20대男, 이웃 250명 긴급대피 14 11:05 2,137
326468 기사/뉴스 오은영 "신고할 것" 경고한 '금쪽이 엄마'…맘카페에 억울함 호소 328 11:00 40,446
326467 기사/뉴스 머스크, 총선 앞 독일에 '극우 지지'…유럽 정치권 '머스크 개입 비상' 20 10:52 1,635
326466 기사/뉴스 정부, 지난해 한은서 173조원 빌려...세수 부족에 역대 최대 38 10:36 2,154
326465 기사/뉴스 송혜교 17년 만 예능 ‘유퀴즈’ 오늘 결방 4 10:30 2,116
326464 기사/뉴스 [공식] 3개월 휴식기 끝낸 최불암, '한국인의 밥상'으로 돌아온다 15 10:29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