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계엄 2번·3번 한다" "총 쏴서라도 끌어내" 진짜였다
1,645 5
2024.12.27 19:24
1,645 5

pgiPId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군과 경찰 관계자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국회의원들을 다 체포하라"고 지시했다고 검찰이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이 "'체포해라' '끌어내라'는 용어를 쓴 적이 없다"며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는 내란이 어디 있냐"고 내란 혐의를 부인한 것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죄(내란 중요 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10쪽 분량의 보도참고 자료를 통해 김 전 장관 혐의를 설명하면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지시했던 내용을 상세하게 언급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할 당시 검찰 보도참고 자료가 11쪽 분량이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삼청동 안가에서 직접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비상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를 지시했다고 봤다.

윤 대통령은 포고령 발령 이후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하기 전까지 조 청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조 청장, 국회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 다 체포해, 잡아들여, 불법이야, 국회의원들 다 포고령 위반이야, 체포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도 직접 전화해 "아직도 못 들어갔어?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처업고 나오라고 해"라며 "아직도 못 갔냐, 뭐 하고 있냐,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검찰은 파악했다.

 

qNUzlK

vVuaVJ

검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지시 내용에 대해 "범죄 사실과 관련된 인적·물적 증거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정리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116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14 12.23 89,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1,9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8,7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94,4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9,5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4,6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3,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8,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2,4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0715 이슈 남태령 일 알고나서 바로 달려가 밤 새우고 경찰청 갔다가 한강진역까지,,끝까지 함께해준 채현일 의원님 잊지 말아주세요😭 11:28 140
2590714 기사/뉴스 [르포]신음하는 주유소..."한 달 200만 원도 못 벌어...문 닫을 비용도 마련 못해" 11:27 227
2590713 유머 대부분의 한국인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11:27 275
2590712 유머 애기들은 박스를 좋아함(경주마) 1 11:26 93
2590711 유머 집사가 롤러코스터 태워주는 냥이들 11:26 136
2590710 기사/뉴스 더불어 민주당 윤준병 의원 대표발의, ‘고금리 불법사채 근절법’ 국회 본회의 통과 13 11:24 544
2590709 유머 트램펄린(방방) 타는 고양이 11:24 312
2590708 이슈 일본 타마동물공원에서 보낸 먹황새 6마리가 한국 국립생태원에 도착 4 11:23 829
2590707 유머 이 항공사는 기내식 나올때 치약을 같이 주네 센스 있다~ 6 11:22 2,266
2590706 이슈 김수현이랑 셀카 찍은 엔시티 마크 후기 34 11:19 1,932
2590705 유머 [kbo] 의외로 조회수 3549만회인 쇼츠영상 4 11:19 1,645
2590704 기사/뉴스 “김여사, 외부인들과 종묘 차담회…사적사용 맞다” 국가유산청 사과 43 11:18 1,467
2590703 이슈 일본이랑 스트리머 사이에서 엄청 유행했고, 요즘 공포 게임에 영향 엄청 준 공포 게임 근황....jpg 8 11:17 1,458
2590702 유머 온천무료 ♨️ 9 11:17 1,202
2590701 이슈 아리아나 그란데 부캐 아이라인 그린데 3 11:16 1,641
2590700 이슈 진짜 전장연 시위에서는 사람 그렇게 끌어내놓고서는 내란범한테는 나오세요… 나와주세요…(속닥)ㅇㅈㄹ하니 내 복장이 터져버림 39 11:14 2,064
2590699 유머 본인만 모르는 전라도 사투리 특 42 11:13 2,338
2590698 이슈 위헌정당의 기금은 국고에 귀속됨 48 11:12 2,197
2590697 유머 고구려는 진짜 알면 알수록 골때리는 나라임 16 11:11 2,520
2590696 이슈 아무도 날 사랑하지않아...열흘째 짝짓기에 실패한 연애초보 수컷새의 절규 8 11:11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