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총 쏴서라도 들어가 끌어내라"…'발포 명령' 내린 윤 대통령
1,189 7
2024.12.27 18:55
1,189 7

https://tv.naver.com/v/67156987



김용현 전 장관의 보도 참고 자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군과 경찰 지휘부에 수차례 전화해 구체적으로 지시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진입한 수방사령부 이진우 사령관에게 "아직도 못 들어갔냐"며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질책했습니다.


병력이 국회로 진입하지 못하자 "총을 쏴서라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주문했습니다.


국회에 특전사 병력을 투입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의사당에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화로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고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도 전화해 "국회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 다 체포하고 잡아들이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모든 내란 지시가 윤 대통령으로 촉발됐다는 사실이 분명히 담긴 겁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직전인 3월부터 계엄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은 삼청동 안가에서 김 전 장관과 여인형 사령관을 불러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나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채상병 사건' 관련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로 내정되던 시기와도 일부 겹칩니다.

총선에서 대패한 뒤인 5월에도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과 여 사령관을 불러 "비상조차가 아니면 나라를 정상화할 방법이 없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후 비상계엄이 있기 전까지 대통령 관저나 국방부 장관 공관에서 비상계엄을 수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김관후]

박현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3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2 12.23 104,9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8,1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3,6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5,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2,7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7,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5,9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1565 유머 창원 집회 근황 트렉터 앞에서 강강술래함 1 02:56 142
2591564 유머 GL) 한개만 사면 사람 아니라는 어느 애니굿즈.jpg 2 02:48 559
2591563 이슈 스픽인가 하는 광고에 신해철 목소리 사용하는 거 너무 크리피하고 비윤리적임 유족 허락 받았네 안 받았네 이야기가 아님. 어떤 목소리의 누적된 상징성을 기술과 자본으로 전유하는 것에 대한 문제임 24 02:28 2,603
2591562 기사/뉴스 임영웅, 역사를 잊은 가수에게 [가요공감] 40 02:26 1,867
2591561 이슈 팬들 사이에서 반응 좋은 스키즈 아이엔 솔로 뮤비 분위기 3 02:25 426
2591560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셀카 1 02:24 414
2591559 이슈 광야 세계관 깃발 응원봉권력 37 02:14 3,546
2591558 이슈 원덬이 추천하는 올해 작감배 완벽했던 드라마들.jpg 38 02:14 2,729
2591557 이슈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에서 연대의 목소리를 보내주는 동지들이 궁금해 거제로 초대를 한다고 함❕와서 떡국 먹지 않을래❓ 41 02:07 1,622
2591556 이슈 시골에서 오래 살아봤던 사람으로써 제일 좆같은 벌레는 바선생이 아님 44 01:59 4,727
2591555 이슈 오징어게임2 이정재친구 정배의 충격적인 노래 실력 13 01:57 2,838
2591554 이슈 "반려견 수명 늘리는 약물 나온다"…다음은 인간 수명 연장? 20 01:51 2,104
2591553 유머 교수 4명이 팀플하면 이런느낌.shorts 3 01:47 3,204
2591552 이슈 NCT127이 절대 라이브가 비는걸 용납을 못하심 쉴새없이 애드립을 넣음 정말 쉴새없이 진짜로... 독기가 진짜.. 11 01:45 1,247
2591551 유머 유시민이 본 박지원 22 01:45 4,133
2591550 이슈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고양이들 25 01:39 3,512
2591549 유머 부울경 딸모임 35 01:38 4,309
2591548 이슈 오징어게임2에서 잘생겼다고 얼굴 반응 좋은 캐릭터 55 01:37 7,903
2591547 이슈 인피니트 성규 '냉정과 열정 사이' / 우현 'Kontrol' 9 01:36 777
2591546 유머 내향형의 하루.jpg 54 01:36 5,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