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총 쏴서라도 들어가 끌어내라"…'발포 명령' 내린 윤 대통령
1,756 7
2024.12.27 18:55
1,756 7

https://tv.naver.com/v/67156987



김용현 전 장관의 보도 참고 자료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군과 경찰 지휘부에 수차례 전화해 구체적으로 지시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진입한 수방사령부 이진우 사령관에게 "아직도 못 들어갔냐"며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질책했습니다.


병력이 국회로 진입하지 못하자 "총을 쏴서라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주문했습니다.


국회에 특전사 병력을 투입한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의결 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의사당에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화로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고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도 전화해 "국회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 다 체포하고 잡아들이라"고 직접 지시했습니다.

모든 내란 지시가 윤 대통령으로 촉발됐다는 사실이 분명히 담긴 겁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직전인 3월부터 계엄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은 삼청동 안가에서 김 전 장관과 여인형 사령관을 불러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나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채상병 사건' 관련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로 내정되던 시기와도 일부 겹칩니다.

총선에서 대패한 뒤인 5월에도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과 여 사령관을 불러 "비상조차가 아니면 나라를 정상화할 방법이 없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후 비상계엄이 있기 전까지 대통령 관저나 국방부 장관 공관에서 비상계엄을 수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김관후]

박현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3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66 01.15 31,0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0,7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89,8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64,5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34,5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35,3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93,7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90,8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6,0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7,4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6912 기사/뉴스 한보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1천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08:39 91
2606911 기사/뉴스 최정원·고훈정·백석광·강기둥…1인극 '지킬 앤 하이드' 초연 2 08:39 223
2606910 이슈 존나 웃겨 카펜데 엔시티 단체노래 나왔거든.jpg 4 08:36 641
2606909 기사/뉴스 어린이집서 친구 밀쳐 치아 부러뜨린 4살…부모에 배상 판결 18 08:36 697
2606908 이슈 김고은 x 노상현 <대도시의 사랑법> 2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14 08:31 678
2606907 이슈 [인터뷰] 최승현(탑) "'오징어게임2' 운명 같아 용기내...대중들에 용서 받는 것이 숙제" 11 08:30 632
2606906 기사/뉴스 尹, 서울구치소 첫 아침은 '시리얼·달걀'…점심은 짜장, 저녁은 닭복음탕 27 08:26 1,244
2606905 기사/뉴스 “정액 알레르기로, 온몸 발진”… 성관계도 없었는데, 점심 먹다가 무슨 일? (알레르기 사진 주의) 48 08:26 3,650
2606904 이슈 '오겜2' 최승현 "빅뱅 완전체 보기 괴로워 팬들 차단...재결합은 NO" 14 08:26 1,496
2606903 기사/뉴스 서강준의 반전 행보…‘언더커버 하이스쿨’ 1차 포스터 공개 17 08:25 828
2606902 기사/뉴스 '오겜2' 탑, 연기력 논란은 계산이었다 "짱구 정신연령·힙합루저 표현"[인터뷰] 31 08:22 1,641
2606901 기사/뉴스 동네 빵집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초코빵…왜? 4 08:21 2,739
2606900 이슈 못생긴 애기 사진 보면서 단체로 탈룰라 시전하는 서양 부모님들 깜짝 카메라.reels 3 08:21 1,527
2606899 이슈 실시간 쏟아지는 오징어게임 탑 인터뷰 헤드라인.jpg (인맥 캐스팅, 빅뱅 완전체, 연기력 논란 등) 7 08:18 1,624
2606898 이슈 [인터뷰③] '오겜2' 탑 "빅뱅으로 돌아갈 면목 없어…GD·태양·대성 연말 무대 봤다" 6 08:18 1,167
2606897 기사/뉴스 [햄버거 썩히기]⑥100일의 기록…아직도 멀쩡한 '빅맥'(곰팡이 사진 주의) 5 08:15 1,025
2606896 이슈 해리포터 결말 볼 때 고구마답답해서 불편한 부분 31 08:15 2,699
2606895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탑 "은퇴선언 내가 왜 그랬는지 몰라..후회스럽고 반성" 13 08:14 2,237
2606894 유머 여보... 당신은 무사히 사람으로 태어났군요... 40 08:06 5,070
2606893 이슈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환승연애에 다시 모인 이들, 그리고 X의 등장? | 메인 예고 | TVING 22 08:01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