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들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서울대 출신 내란범·내란동조자 규탄. 서울대 학생 기자회견'을 열고 "정파적 이익만을 앞세워 내란 세력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선배님들을 보니, 선배님들께서 지난 세월 학문의 전당에서 무엇을 배우고 생각한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내란에 대한 옹호, 동조 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과 내란 사태 수사에 진력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윤석열 선배님은 지금까지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책임을 야당과 국회에 돌리며 국민과의 전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와 공수처의 모든 요구에 불응으로 일관하며 내란 수사와 탄핵 절차를 노골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총리에게는 "혼란의 수습과 안정에 전념하기는커녕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내란과 김건희 여사에 관한 특검의 국무회의 상정을 거부하며 혼란을 가중해 내란의 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면서도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은 궤변과 억지를 늘어놓으며 거부하는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재료공학과 전찬범 씨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당신들은 끝내 괴물과 함께하기로 했다. 호소가 아니라 경고한다"며 "그 어떤 논리로 자신을 감싸든, 내란 세력에 대한 비호는 명백한 위헌, 국민에 대한 적대행위"라고 했다.
학생들은 "윤석열 선배님은 지금까지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이 모든 책임을 야당과 국회에 돌리며 국민과의 전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와 공수처의 모든 요구에 불응으로 일관하며 내란 수사와 탄핵 절차를 노골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총리에게는 "혼란의 수습과 안정에 전념하기는커녕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내란과 김건희 여사에 관한 특검의 국무회의 상정을 거부하며 혼란을 가중해 내란의 공범을 자처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면서도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은 궤변과 억지를 늘어놓으며 거부하는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 재료공학과 전찬범 씨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당신들은 끝내 괴물과 함께하기로 했다. 호소가 아니라 경고한다"며 "그 어떤 논리로 자신을 감싸든, 내란 세력에 대한 비호는 명백한 위헌, 국민에 대한 적대행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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