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리그 선수·병원장·배우 … 망신 당한 건보료 상습체납자
2,670 11
2024.12.27 18:01
2,670 11

작가 강 모씨는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35개월간 사회보험료 3600만원을 체납했다. 건강보험 당국은 예금채권을 압류하는 등 70차례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했지만 강씨는 끝내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다. 배우 정 모씨도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80개월간 건강보험료 20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씨의 예금채권 처분을 추진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지만 정씨는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건보공단은 강씨, 정씨와 같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전 K리거인 일본 축구선수, 병원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인적사항 공개 기준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납부 기한이 1년 경과됐으며 건강보험료는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는 2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는 5000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올해 4대 사회보험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자는 1만3688명으로, 지난해(1만4457명) 대비 5.3% 감소했다. 체납액은 5637억원으로 지난해(3706억원) 대비 52.1% 늘어났 는데, 이는 올해부터 고용·산재 공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체납액이 지난해 69억원에서 올해 2949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개 기준은 2023년 이전에는 '체납한 지 2년 경과, 체납액 10억원 이상'이었는데 올해부터 '1년 경과, 5000만원 이상'으로 바뀌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사전급여제한, 압류·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를 추진해 4대 보험료 체납액을 감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069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298 12.30 20,6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59,9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94,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27,9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31,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92,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62,1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43,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689,6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0,2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185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하셔야" 한덕수 탄핵 전 건의했다 34 05:08 1,790
326184 기사/뉴스 박재범 31일 日공연 취소…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깊은 애도" 1 04:59 748
326183 기사/뉴스 [단독] 법원, 한양대 공익제보자 송기민 교수 해임 효력, 정지 (윤건희 낙하산 김형숙의 채용 청탁 거절 후 보복 인사 당하심) 23 03:42 3,350
326182 기사/뉴스 오리온, 국민 츄잉캔디 '비틀즈' 생산 중단 209 02:12 30,570
326181 기사/뉴스 소지섭 안목 대단하네..‘서브스턴스’, 15만 돌파 쾌거(공식) 34 01:55 4,289
326180 기사/뉴스 (조선일보) 체포 영장까지 청구된 尹, 피하기만 할 건가 37 00:49 5,807
326179 기사/뉴스 30일 서해호 전복 2명 구조, 실종된 5명 수색 진행중 37 00:16 3,292
326178 기사/뉴스 [속보]“제주항공 사고, 우리 소행…31일 밤 폭탄 터질 것” 일본발 협박 이메일, 경찰 수사 30 00:10 6,397
326177 기사/뉴스 팔순 첫 해외여행이 비극으로…3대 걸친 일가족 9명 숨져 189 12.30 23,658
326176 기사/뉴스 퇴임 20일 남기고...바이든, 우크라에 3조7000억원 추가 지원 25 12.30 3,515
326175 기사/뉴스 [단독] 권영세 "광화문 국민 보며 마음 아파"‥그 대상은 탄핵 '반대' 집회 27 12.30 2,732
326174 기사/뉴스 "아이가 제주항공 참사 물어보면…" 소아정신과 의사의 당부 9 12.30 6,028
326173 기사/뉴스 이상민 부인, 가족 회사서 번역비 2억원"…이상민 본인도 애경측 사외이사 지내며 자회사 변호 의혹+김주현 18 12.30 5,012
326172 기사/뉴스 참사를 소비하지 않기 위해서 12 12.30 3,976
326171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서해 고파도 해상 선박 전복, 총동원해 인명구조 총력" 38 12.30 3,978
326170 기사/뉴스 [속보]국토부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국제기준도 충족" 6 12.30 3,165
326169 기사/뉴스 [뉴스데스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이 청구됐습니다.twt 306 12.30 36,195
326168 기사/뉴스 미·우크라 "북한군 생포 막으려 '자살·처형'" 14 12.30 3,735
326167 기사/뉴스 6·25전쟁·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 18만5000명에 새 제복 20 12.30 3,393
326166 기사/뉴스 '무안의 딸' 박나래, 연고지 참사에 기부 지원 "직접 지자체 연락" 15 12.30 7,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