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리그 선수·병원장·배우 … 망신 당한 건보료 상습체납자
2,646 11
2024.12.27 18:01
2,646 11

작가 강 모씨는 202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35개월간 사회보험료 3600만원을 체납했다. 건강보험 당국은 예금채권을 압류하는 등 70차례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했지만 강씨는 끝내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다. 배우 정 모씨도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80개월간 건강보험료 20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씨의 예금채권 처분을 추진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지만 정씨는 납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건보공단은 강씨, 정씨와 같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전 K리거인 일본 축구선수, 병원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인적사항 공개 기준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납부 기한이 1년 경과됐으며 건강보험료는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는 2000만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는 5000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올해 4대 사회보험 고액·상습 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자는 1만3688명으로, 지난해(1만4457명) 대비 5.3% 감소했다. 체납액은 5637억원으로 지난해(3706억원) 대비 52.1% 늘어났 는데, 이는 올해부터 고용·산재 공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체납액이 지난해 69억원에서 올해 2949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개 기준은 2023년 이전에는 '체납한 지 2년 경과, 체납액 10억원 이상'이었는데 올해부터 '1년 경과, 5000만원 이상'으로 바뀌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사전급여제한, 압류·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를 추진해 4대 보험료 체납액을 감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069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168 00:15 3,3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36,6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70,5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16,8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13,3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85,9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51,4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5,7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676,0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06,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916 기사/뉴스 홍진희, 10년째 백수 생활..."김혜수가 장 봐서 음식 보내줘" ('같이삽시다') 16 01:36 2,389
325915 기사/뉴스 사고 여객기, 비행시간 과했나?…과거 엔진점검 미비 적발 이력 3 01:33 947
325914 기사/뉴스 제주항공, 무안공항 국제선 취항 21일 만에 참사 5 01:28 1,832
325913 기사/뉴스 의사 부부와 중학생 두 자녀 모두 사망... 오열·통곡 가득한 무안공항 15 00:53 9,032
325912 기사/뉴스 참사 소식에 달려간 무안군민들 "유족들 식사 못한다기에..." 311 00:44 28,190
325911 기사/뉴스 시민들 “무서워서 어떻게 타나”…연말·연초 LCC 항공권 취소 쇄도 119 00:42 15,605
325910 기사/뉴스 [르포] "엄마 언제 와요" "어떻게 살라고"…통곡·절규의 무안공항 18 00:21 5,974
325909 기사/뉴스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4단계 모두 최상목 담당 32 00:16 6,992
325908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최귀화, 혹평 쏟아지자 "진짜 게임은 시즌3부터" 113 00:14 18,416
325907 기사/뉴스 표예림(학폭 폭로 유튜버) 동생분 사망 267 00:12 58,900
325906 기사/뉴스 전북도 "제주항공 탑승자 6명…전주 4명·익산 2명"(종합) 18 00:12 4,226
325905 기사/뉴스 금속노조 영어 인터뷰 22 12.29 6,055
325904 기사/뉴스 제주항공 탑승자 유족 위로한 이재명…野 후속조치 취한다 42 12.29 3,802
325903 기사/뉴스 사고기종, 어제도 유럽서 ‘비상착륙’ 했다…유압장치 고장 42 12.29 9,901
325902 기사/뉴스 “조금이라도 힘 됐으면”…무안공항에 구호 물품 나눔 이어져 26 12.29 7,626
325901 기사/뉴스 [무안 제주항공 참사] KIA 타이거즈 우승 자축 여행 떠난 직원, 아내·3살 아들과 참변 194 12.29 33,619
325900 기사/뉴스 [문답]'생존 남성 승무원', 5곳 골절 진단…의사소통 가능" 51 12.29 13,350
325899 기사/뉴스 국민의힘 김민전 "트랙터를 몰고 나온 전농의 시위는 밤중에 살짝 끝난 계엄보다 비교할 수 없는 폭력성으로 다가옴" 1279 12.29 30,650
325898 기사/뉴스 “생존 男승무원 중환자실 입원…전신마비 후유증 가능성” 71 12.29 19,806
325897 기사/뉴스 [속보] “블랙박스 일부 손상…해독 최소 한 달, 美에 맡겨야 할 수도” 22 12.29 8,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