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한대행 총리때 사유만 탄핵안에 넣자는 주장에 "그러면 부총리 탄핵 길 막힌다"
29,425 264
2024.12.27 17:14
29,425 264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사유에 권한대행 시절 행위가 포함된 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참여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는 한 대행의 탄핵 사유를 '총리 시절'로 국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올라왔다. 한 대행 탄핵안 가결정족수를 국무총리 기준인 '재적 의원 과반수(151석)'로 적용하기 위해 권한대행 시절 발생한 탄핵 사유는 포함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이 대표는 "그러면 탄핵 사유가 마땅치 않은 부총리에 대한 탄핵 길이 막힌다"라고 사실상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이날은 민주당이 탄핵안 발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하루 앞둔 날이었다.

이후 지난 26일 최종 발의된 한 대행 탄핵안에는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등 거부권 건의와 윤석열 대통령 내란 행위에 대한 공모·묵인·방조, 내란 상설특검 임명 회피,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 총리 재직 시절과 권한대행 시절 때의 사유가 모두 포함됐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탄핵안 사유가 발생한 시기) 문제에 대해 지적을 했던 것"이라며 "그러면 (한 대행 탄핵 후 권한대행을 이어 받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탄핵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최 부총리의 경우 부총리 시절 탄핵 사유가 안 보인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한대행 이후의 사유든 이전에 발생한 사유든 일관적인 논리로 가야 우리한테 우호적인 사람이 나올 때까지 최 부총리부터 시작해서 (국무위원) 여러명 탄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84929?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2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2 12.23 104,9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8,1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3,6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5,8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2,7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7,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7,1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709 기사/뉴스 임영웅, 역사를 잊은 가수에게 [가요공감] 49 02:26 2,124
325708 기사/뉴스 "저녁에 먹은 국밥에서 형광색 고기가 나왔는데 괜찮은 걸까요?" 18 01:32 5,608
325707 기사/뉴스 박서진, ‘연예대상’ 첫 입성→신인상 공약 지켰다..여동생에 뽀뽀 (‘살림남2’)[종합] 5 01:06 1,166
325706 기사/뉴스 윤석열 "상황 안 맞는 일방적 진술"... 검찰수사 '부정' / SBS 8시뉴스 6 00:26 1,530
325705 기사/뉴스 역대급 로또번호인데 1등 35명…수동 1등 5장 한곳에서 6 00:21 2,345
325704 기사/뉴스 "드디어 나왔다!" 1조8천억원 美 복권 당첨…석달 쌓인 '대박' 5 00:07 1,327
325703 기사/뉴스 美 게이 부부, 입양한 두 아들에 성착취 일삼아… “징역 100년 선고” 19 00:01 2,072
325702 기사/뉴스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종합) 11 12.28 1,901
325701 기사/뉴스 '윤석열 퇴진' 집회 참석한 이재명 대표 20 12.28 3,847
325700 기사/뉴스 나경원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함이 중요하지 않아" 368 12.28 14,741
325699 기사/뉴스 민노총 등 시위대 3000명 與 박수영 사무실 불법 점거 … "홍위병처럼 폭력" 199 12.28 9,996
325698 기사/뉴스 부산 박수영의원, "즉각 고발해 일벌백계할 것" 573 12.28 23,823
325697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9 12.28 1,387
325696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광화문에서 뭉친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13 12.28 2,404
325695 기사/뉴스 "민주당이 '내란 세력'" 탄핵 반대 집회 간 윤상현‥김용현 입장 배포까지 9 12.28 1,577
325694 기사/뉴스 '尹 발포 지시, '재판관 임명 지연'에 성난 시민들…광화문에 50만 집결 22 12.28 3,727
325693 기사/뉴스 정보사는 인민군복 샘플도 보내 이를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2 12.28 4,451
325692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39 12.28 3,073
325691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어려운 일 아니다"라며 계엄 참여 명령 14 12.28 3,260
325690 기사/뉴스 박수영 의원 사무실 시위, 5천명 모여 9시간 만에 마무리(종합) 47 12.28 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