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살림남' 하차 안 한다 "비극적 가정사..군 면제 사유 정당" [공식]
3,251 10
2024.12.27 16:18
3,251 10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 제작진은 KBS 시청자청원게시판에 올라온 박서진의 하차 요구 청원에 대해 "박서진은 여러 차례의 신체검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경우로 말씀하신 '군 복무 회피'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살림남'으로 합류한 박서진은 어린 시절부터 암 투병을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바닷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을 뿐 아니라 형제 두 명을 잇달아 잃는 너무나도 비극적인 가정사를 겪었음이 우리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며 "군 면제 사유 또한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이) 제작진에게 '살림남' 출연 전 군 면제 사유에 대해 어렵게 고백했고, 우리 제작진은 1년간 치료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며 "박서진의 무대 위 모습은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출연자 개인의 일상생활과 내면을 관찰하는 우리 제작진은 무대 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지금도 여전히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곤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또 다른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시청자분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근 박서진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아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실제 박서진은 '살림남'을 통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두 형을 먼저 떠나보낸 뒤 모친까지 자궁경부암 3기 판정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서진이 그간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입대에 대한 의지를 직접 밝혔던 것이 문제가 됐다. 실제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도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박서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그의 '살림남'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하지만 '살림남'은 박서진의 하차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194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36 03.28 20,8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8,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8,5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5,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7,9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4,8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5,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9,6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8854 이슈 [SUB] 절이 왜 이리 착붙🐱 공양부터 명상까지 체질에 딱 맞는 NCT 텐의 하루🌿ㅣ마이리틀데이 23:20 54
2668853 이슈 오늘 행진 경로. 헌재를 압박하겠다는 엄청난 의지가 느껴져 6 23:19 1,079
2668852 유머 진수야 ㅜㅜ 자꾸 국힙 패는데 한마디 해줘요ㅜㅜㅜ.twt 9 23:18 1,034
2668851 이슈 오늘 스타일링 잘 어울리는 KiiiKiii 키키 이솔 2 23:16 610
2668850 이슈 인용으로 대한민국 효녀들 총출동하고 있는 게시글.X 16 23:16 1,868
2668849 이슈 10년 전에 투표했던 '차세대 메릴 스트립'.jpg 1 23:15 694
2668848 이슈 새로운 과사 또 뜬 키키 지유 2 23:15 773
2668847 이슈 [KBO] 원정팬이 바라보는 2개의 삼성라이온즈 응원단상 23:14 622
2668846 팁/유용/추천 덕선이가 사랑받는 존재라는걸 알려주기위해 태어난거같은 최택.jpg 11 23:14 986
2668845 이슈 아이유 출산 연기.gif 5 23:13 1,517
2668844 유머 오마이걸 미미를 위한 송은이의 애매한 위로 4 23:11 966
2668843 이슈 최근에 챌린지 찍은 르세라핌 후르츠지퍼 캔디튠 멤버들.jpg 7 23:11 553
2668842 유머 지진에 위험한 호텔의 옥상 수영장의 물 24 23:09 3,679
2668841 이슈 오늘자 생라이브로 일본 찢고온 (여자)아이들 9 23:06 1,244
2668840 이슈 창법이 목에 더 안좋게 바뀐듯한 오늘자 지디 콘서트 라이브 164 23:05 11,376
2668839 이슈 KBO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MLB 스타일 맥주 펍 5 23:04 1,375
2668838 이슈 현지에서 반응 진짜 좋았고 애니방에서도 소소하게 반응 좋았던 남성향 애니.jpg (남성향이니까 남성향 싫으면 뒤로 가기) 4 23:04 1,670
2668837 이슈 무반주로 쩌렁쩌렁 불러주는 인피니트 성규 'You' 12 23:04 421
2668836 기사/뉴스 민주당 “권성동, 목적어 헷갈렸나…내란죄 묻겠다면 윤석열 고발하라” 3 23:03 443
2668835 이슈 최근 일본 틱톡에서 크게 흥한 여돌(제돌) 노래.ytb 9 23:02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