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서진, '살림남' 하차 안 한다 "비극적 가정사..군 면제 사유 정당" [공식]
2,557 10
2024.12.27 16:18
2,557 10
27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 제작진은 KBS 시청자청원게시판에 올라온 박서진의 하차 요구 청원에 대해 "박서진은 여러 차례의 신체검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경우로 말씀하신 '군 복무 회피'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살림남'으로 합류한 박서진은 어린 시절부터 암 투병을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바닷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을 뿐 아니라 형제 두 명을 잇달아 잃는 너무나도 비극적인 가정사를 겪었음이 우리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며 "군 면제 사유 또한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이) 제작진에게 '살림남' 출연 전 군 면제 사유에 대해 어렵게 고백했고, 우리 제작진은 1년간 치료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며 "박서진의 무대 위 모습은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출연자 개인의 일상생활과 내면을 관찰하는 우리 제작진은 무대 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지금도 여전히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곤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또 다른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시청자분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근 박서진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서진은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을 앓아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실제 박서진은 '살림남'을 통해 가슴 아픈 가정사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만성 신부전증을 앓던 작은 형의 49재 당일, 간암 투병을 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두 형을 먼저 떠나보낸 뒤 모친까지 자궁경부암 3기 판정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서진이 그간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입대에 대한 의지를 직접 밝혔던 것이 문제가 됐다. 실제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도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박서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그의 '살림남'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하지만 '살림남'은 박서진의 하차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194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6,1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69,6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5,8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03,9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9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2,0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2,6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9,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148 기사/뉴스 윤상현, 서부지법 난입 사건 후 “애국시민들께 감사” 20 22:28 1,044
330147 기사/뉴스 미국 "법치주의 공동 약속 재확인"‥외신 "서울 법원 습격" 2 22:11 855
330146 기사/뉴스 돌아온 내란 특검법…거부권 놓고 고심하는 최상목 204 22:02 11,051
330145 기사/뉴스 '尹 지지' 최준용, MBC 등장에 항의 '봇물'..."내란 수괴 동조, 출연 금지하라" 28 21:58 4,323
330144 기사/뉴스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51 21:53 4,950
330143 기사/뉴스 법원 난입한 사람들 정체는…극우 유튜버가 기름 붓고 2030이 불쏘시개 31 21:44 4,950
330142 기사/뉴스 감히 '시일야방성대곡' 운운한 대통령 변호인단 42 21:42 3,574
330141 기사/뉴스 [단독] 쇠파이프 들고 “판사 어딨어!”...서부지법 공포의 3시간 12 21:27 2,532
330140 기사/뉴스 폼 안 떨어졌는데...NCT 127의 괜한 걱정, 앙앙코르까지 문제 없는 ‘神’ (엑's 현장)[종합] 13 21:27 1,105
330139 기사/뉴스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308 21:22 36,081
330138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서강주(김정현)♥이다림(금새록) 식구들 체포되자 자백 "나도 범인" [종합] 4 21:20 2,108
330137 기사/뉴스 윤상현, 서부지법 난입 사건 후 “애국시민들께 감사” 26 21:18 3,478
330136 기사/뉴스 [jtbc오늘자] 김민전보다 먼저 백골단을 연단에 올린 사람 18 21:16 5,610
330135 기사/뉴스 [속보]이광우 경호본부장 석방…"검찰 구속영장 불청구 따른 결정" 297 21:08 14,222
330134 기사/뉴스 8시간 만에 나온 권한대행 지시‥야당 "최상목, 불행한 사태 키워" 26 21:06 3,024
330133 기사/뉴스 "법원에 마지막 기회 주는 것" 겁박‥연이은 자충수에 '자멸' 21 21:04 4,982
330132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9 21:01 6,015
330131 기사/뉴스 '머그샷' 찍은 첫 현직 대통령‥김건희 면회도 '불가' 46 20:56 6,519
330130 기사/뉴스 외신, 법원 난입 사태에 美의회폭동 언급하며 "韓정치위기 심화" 17 20:54 2,231
330129 기사/뉴스 "판사 나와라" 집무실까지 덮친 시위대‥신변 보호 착수 5 20:50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