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팔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이 받은 질문…'비정상회담’ 수잔의 하소연
1,818 8
2024.12.27 15:52
1,818 8

JGxQJN

수잔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직에 있는 와이프가 네팔인 수잔과 결혼한다고 하니까 기혼인 남자 직원 분들이 제 비자 타입이 뭐냐고, 와이프와의 결혼을 통해 장기 비자(F계열)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며 물어봤다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아내는) 본인을 걱정해 주는 마음이 느껴져 고맙긴 했지만 개발도상국 출신 남성과 한국인 여성의 조합에 대한 편견이 느껴져서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다고 한다”고 했다.


수잔은 이미 아내를 만나기 몇 년 전 영주권(F-5)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학연수(D-4)로 입국해 유학(D-2), 취업(E-7), 거주(F-2) 비자를 거쳐 한국 입국 11년만에 비로소 영주권을 취득했다. 아내는 전형적인 모범생 루트로 영주권을 취득한 제 성실함과 끈기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고 했다.


수잔은 “위와 같은 일화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리고 외국인 방송인으로서 제법 인지도가 있는 저조차 마주할 수 있는 단편적인 예”라며 “부끄럽지만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잘 구사한다는 칭찬을 들으면서도 아직도 소소한 차별을 마주할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저보다 더 큰 막막함이나 좌절감, 무력감을 안은 채 살아갈지도 모른다”며 “부디 우리 학생들이 정체성 혼란이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소외감을 떨쳐내며 양국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122707343969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1 12.23 103,6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7,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3,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2,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3,1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31,2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7,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2,4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5,9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706 기사/뉴스 윤석열 "상황 안 맞는 일방적 진술"... 검찰수사 '부정' / SBS 8시뉴스 5 00:26 725
325705 기사/뉴스 역대급 로또번호인데 1등 35명…수동 1등 5장 한곳에서 4 00:21 1,169
325704 기사/뉴스 "드디어 나왔다!" 1조8천억원 美 복권 당첨…석달 쌓인 '대박' 5 00:07 813
325703 기사/뉴스 美 게이 부부, 입양한 두 아들에 성착취 일삼아… “징역 100년 선고” 16 00:01 1,318
325702 기사/뉴스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종합) 10 12.28 1,432
325701 기사/뉴스 '윤석열 퇴진' 집회 참석한 이재명 대표 20 12.28 2,953
325700 기사/뉴스 나경원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함이 중요하지 않아" 296 12.28 8,893
325699 기사/뉴스 민노총 등 시위대 3000명 與 박수영 사무실 불법 점거 … "홍위병처럼 폭력" 157 12.28 6,192
325698 기사/뉴스 부산 박수영의원, "즉각 고발해 일벌백계할 것" 523 12.28 19,803
325697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9 12.28 1,268
325696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광화문에서 뭉친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13 12.28 2,219
325695 기사/뉴스 "민주당이 '내란 세력'" 탄핵 반대 집회 간 윤상현‥김용현 입장 배포까지 9 12.28 1,431
325694 기사/뉴스 '尹 발포 지시, '재판관 임명 지연'에 성난 시민들…광화문에 50만 집결 21 12.28 3,508
325693 기사/뉴스 정보사는 인민군복 샘플도 보내 이를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1 12.28 4,350
325692 기사/뉴스 일방 퇴장해놓고... 국힘 "민생법안 통과!" 뻔뻔한 홍보물 39 12.28 2,965
325691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어려운 일 아니다"라며 계엄 참여 명령 12 12.28 3,133
325690 기사/뉴스 박수영 의원 사무실 시위, 5천명 모여 9시간 만에 마무리(종합) 47 12.28 5,054
325689 기사/뉴스 "최상목, 지난 6일 '탄핵 기정사실' 발언"…기재부 "사실 아냐" 45 12.28 4,164
325688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내란동조 국회의원 나와라" 박수영 에워싼 응원봉 30 12.28 3,069
325687 기사/뉴스 [1보] 푸틴, 아제르 대통령에게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 19 12.28 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