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는 연봉의 12~16%, 모바일 40~44%
2,037 6
2024.12.27 15:45
2,037 6

‘초과이익성과급’ 예상 지급률 공지
반도체부문은 작년 0%에서 올라
TV 22∼27%, 가전 등 7∼9%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올해 초과이익성과급(OPI)이 12~16%로 책정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DS부문의 OPI 예상 지급률은 12~16%로, 지난해 책정된 0%보다는 올랐으나 여전히 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하는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은 성과급 제도가 생긴 이래 거의 매년 사업부 중 최고 수준의 OPI와 TAI를 받아왔다. 2년 전까지만 해도 DS 직원들의 OPI는 연봉의 50%에 달했지만, 지난해 극심한 반도체 업황 악화로 적자 14조8700억원를 내면서 올해 초 받은 OPI는 0%로 쪼그라들었다.

 

올해는 반도체 업황이 나아져 DS부문의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삼성전자 DS부문은 매출 약 109조원, 영업이익 약 16조원을 기록하고, 특히 메모리 사업부는 20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DS부문 이외 다른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대체로 작년 지급률보다 낮아졌다.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 호조로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한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OPI 예상 지급률은 40~44%로 전해졌다. 작년 지급률은 50%였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도 작년 지급률 43%보다 낮은 22~27%로 책정됐다.실적이 부진했던 생활가전(DA) 사업부를 비롯해 네트워크사업부, 의료기기사업부는 각각 7~9%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업부의 작년 OPI 지급률은 모두 12%였다.

 

올해 실적을 선방한 삼성디스플레이의 OPI 예상 지급률은 36~40% 수준일 것으로 공지됐다. 삼성전기는 4~5%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정확한 OPI 지급 규모를 현재 산정 중이며, 내년 1월 지급 시점에 최종 공지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3079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306 00:07 5,6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4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1,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1,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1,0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5,9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1,0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7,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6,4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78,0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5758 기사/뉴스 공수처 체증 목적으로 소형카메라 준비, 장애물 제거조 제압조 체포수색조로 역할분담, 공수처 체포팀 검사 수사관 40명투입 전망 경찰 관저 주변에 51개 부대 3천여 명 투입, 체포영장 집행에 베테랑 현새 천여 명 투입 5 04:03 190
2605757 기사/뉴스 이효리♥과 손예진♥의 만남..이상순X현빈 투샷.."외모 뒤지지 않아" [스타이슈] 5 03:56 646
2605756 유머 뮤뱅출근길 or 돌 콘퇴근길 체험중인 경찰 화장실차ㅋㅋㅋㅋㅋㅋ 11 03:46 2,030
2605755 이슈 실시간 관저 앞 경찰 기동대 버스 33 03:35 3,550
2605754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모리 나나 'カエルノウタ' 03:30 130
2605753 이슈 명태균이 "다음 대통령 만들어줄테니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 만들자"고 약속했다던 이준석은 더 이상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습니다. 25 03:22 2,159
2605752 이슈 역대급 악개 발언이라고 말나오는 핫게 태민 총공계 발언 97 03:20 5,844
2605751 유머 아빠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똑같아 2 03:19 942
2605750 이슈 이제 진짜로 국내에서도 보게된 중국승용차.jpg 20 03:09 3,139
2605749 이슈 [실시간] 기동대 버스 줄지어서 한강진 진입 중 233 03:03 12,133
2605748 기사/뉴스 “트럼프가 이정도로 무섭나”...메타·아마존, 이번엔 다양성 정책 폐기 15 02:56 1,586
2605747 이슈 솔로지옥4) 4화 보다가 엔딩에서 놀람 (스포) 9 02:47 2,455
2605746 이슈 특전사 무기 미지침했다는 거짓말에 증거 제시하며 샤우팅하는 박선원 의원 27 02:34 3,615
2605745 유머 목소리 엄청 큰 고양이 13 02:31 1,455
2605744 기사/뉴스 S.E.S 바다, SM 30주년 콘서트 참여 소감 "모두의 숭고함 녹아있는 공연" 2 02:30 925
2605743 이슈 밖에서 사먹으려다 가격 때문에 놀라는 메뉴 19 02:30 5,029
2605742 유머 추팔 도중 탈퇴멤이 튀어나오자 씨엔블루 반응ㅋㅋㅋㅋ .x 54 02:14 6,821
2605741 이슈 [유퀴즈 선공개] 🍀더블 럭키비키🍀 장원영&안유진의 처음 꺼내는 이야기 13 01:55 2,063
2605740 기사/뉴스 경찰, 尹지지자 연좌농성 강제해산…관저입구 진입로 확보 34 01:54 5,518
2605739 유머 고퀄리티 수염 미중년 코스프레 5 01:53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