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하늬vs변요한vs한석규vs유연석, 'MBC연기대상' 대상 각축전
1,790 33
2024.12.27 14:55
1,790 33
OqmHos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하늬와 한석규, 유연석, 변요한, 김남주, 김희선, 이제훈. '2024 MBC 연기대상' 영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는 12월 30일 방송하는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연기 대가들의 각축전을 예고했다.

MBC가 연기대상을 앞두고 '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원더풀 월드' 김남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우리, 집' 김희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등 후보들을 분석했다.


'밤에 피는 꽃'은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가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힘없는 백성을 구하는 조선판 과부 히어로물로 통쾌한 사이다를 안기며 보는 이들을 열광케 했다. 이하늬는 수절과부 여화 역으로 액션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모두 소화해 내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밤에 피는 꽃'은 올해 MBC 드라마 최고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달성한 드라마로, 그 공이 크다.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에서 활약했다. '원더풀 월드'는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이 직접 범인을 처단하고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를 담으며 매주 짜릿한 반전의 맛을 선사했다. 약 13년 만에 MBC로 복귀해 은수현 캐릭터의 모성애와 복수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뽐낸 김남주가 또 한 번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훈은 레전드 수사반장으로 돌아왔다. '수사반장 1958'은 혼란의 시대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제훈은 극 중 능력 좋고 넉살 좋은 형사 박영한으로 분해 인물이 가진 전사를 몰입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1958년의 한복판으로 끌어당겼다. 이에 이제훈의 첫 MBC 연기대상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 집' 김희선의 연기 내공도 빛났다. '우리, 집'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특별한 고부 공조로 스릴러와 코미디 등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흥미를 돋웠다.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의 노영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가족을 위해 전부를 거는 캐릭터의 강단 있는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30년 연기 내공을 마음껏 발휘해 이 기세로 연기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변요한도 대상에 도전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살인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의 변요한은 10년 전 진실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요동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흡인력 있게 쌓아가며 입소문의 주역이 된 바, 웰메이드 스릴러를 완성한 변요한의 수상 여부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올해 MBC 드라마는 한석규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와 수상한 딸의 치밀한 심리전으로 허를 찌르는 반전의 맛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극의 중심을 잡는 배우 한석규의 연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바, 약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신인상,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유연석은 현재 MBC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인공이다. 화제성 순위를 올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쇼윈도 부부의 애끓는 사랑의 여정으로 모두를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른 섹시로 여심을 저격하며 온 커뮤니티에 '백사언 앓이'를 유발한 유연석의 무한 상승세가 '2024 MBC 연기대상'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4 MBC 연기대상'은 12월 30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s://m.joynews24.com/v/1798377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8 04.13 23,8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5,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72,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9,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37,3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9,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19,5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52,5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6362 이슈 블랙핑크 제니 'like Jennie' 코첼라 쇼츠 1 18:33 276
2686361 팁/유용/추천 마츠다 세이코의 비교적 덜 유명한 봄 노래 - 조금씩 봄 18:32 81
2686360 유머 원본 챌린지 존재감 먹어버린 퀸가비 1999 힙레 챌린지 2 18:32 219
2686359 이슈 5월에 결혼하는 로빈❤️김서연 커플 웨딩화보 공개 19 18:29 2,165
2686358 이슈 생각보다 퀄 좋은 존잼 일드.jpgif 19 18:27 1,351
2686357 이슈 바니와 오빠들 여주가 "잘생긴" 오빠들에 꽂혀버린 이유.jpg 6 18:27 1,134
2686356 이슈 인피니트 콘서트 짭엔딩 지점들 7 18:26 502
2686355 이슈 민간 요법으로 성형하는 90년대생 (이 중에 몇개 해봄?) 12 18:26 1,185
2686354 기사/뉴스 [속보] '내란 혐의' 尹 첫 공판 종료…다음 재판 21일 오전 10시 12 18:26 437
2686353 이슈 [KBO] 삼성 라이온즈 클래식 시리즈 시구자 11 18:25 1,230
2686352 이슈 뒤돌아보는 순간 반하는 클리셰 발동 (ㅈㅇ 키키 이솔).twt 18:24 211
2686351 정보 미국에서 돈 되는 제2외국어 TOP 10 9 18:22 2,074
2686350 유머 뭔가 통쾌하면서도 섬뜩한 느낌이 드는 암행순찰차.gif 9 18:22 1,412
2686349 유머 이런 노점상 신고한다 vs 만다 8 18:22 888
2686348 이슈 장범준 - 소리 없는 비가 내린다|야외녹음실|LIVE (feat. 버스커버스커 브래드) 18:21 121
2686347 이슈 FIFTY FIFTY(피프티피프티) 3RD MINI ALBUM [𝓓𝓪𝔂 & 𝓝𝓲𝓰𝓱𝓽] MOOD PHOTO 3 18:20 357
2686346 이슈 다비치 이해리 인스타 업데이트 4 18:19 1,044
2686345 유머 외국인 택시 승차거부.jpg 41 18:18 2,933
2686344 이슈 쯔양을 협박한 가세연 김세의가 고소당했는데 강남경찰서 측에서 쯔양이 고소 취하했다며 사건 종결처리함 그러나 쯔양은 고소를 취하한 적이 없었고 이에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 53 18:17 3,588
2686343 이슈 낮과 밤을 수놓는 사랑의 멜로디 | 김성중 'DNDN (Day n Day n Night)'ㅣ숲세권 라이브 18:17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