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안가 CCTV 관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 소속 수사관들은 오늘(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해 압수수색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경찰 등 공조수사본부는 이후 지난 17일 대통령실 청사 내의 경호처 보안폰 서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경호처는 다음 날 군사상 기밀과 공무상 등의 이유로 집행에 협조할 수 없다는 내용의 '불승낙 사유서'를 전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3313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