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김상욱 “이번 한덕수 탄핵안에는 기권할 것”
32,769 654
2024.12.27 14:47
32,769 654
imTBuK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사진)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예정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에 기권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의원은 “이번 탄핵안에 기권표를 던지지만 이와 별개로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경제 불안정이 심각한 부분을 고려했다”며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국회로 떠넘긴 것은 분명 잘못이지만 권한대행의 권한대행까지 간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권 의사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여야 쟁점인 한 권한대행 탄핵 의결정족수에 대해선 “다수 학자 견해가 권한대행이면 200명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잘못된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 추궁을 하는 것은 맞지만 국정 안정도 신경써야 한다”며 “마치 점령군인 것처럼 한 권한대행을 몰아세우면서 협조를 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과 직접 이야길 하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헌법재판소를 9명으로 구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대하고 권한대행이라면 반드시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국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속 요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6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서 불참 당론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장을 찾아 같은 당 조경태 김예지 한지아 의원과 함께 투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6693?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6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300 24.12.30 79,4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5,6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8,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95,6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7,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2,5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0,4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4,4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7,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76 기사/뉴스 개신교계 "윤석열 체포야말로 정의 바로 세우는 일" 8 20:28 378
327175 기사/뉴스 법원, "이재명 대표 살해할 것" 유튜버에 전화 건 30대 구속영장 기각 33 20:25 1,393
327174 기사/뉴스 "윤 대통령, 최 부총리에게 국회 자금 완전 차단" 쪽지 7 20:18 1,146
327173 기사/뉴스 [속보] 신안 낚싯배 사망자 3명 모두 경인지역…경기 1명·인천 2명 7 20:10 1,201
327172 기사/뉴스 "가진 것 없으면서…" 빅뱅 태양, BTS 팬들에게 댓글 테러 피해 왜? [엑's 이슈] 56 20:09 3,047
327171 기사/뉴스 대통령 관저 주위 철조망 설치 포착...경호 강화하나 32 20:07 2,318
327170 기사/뉴스 내란 사태가 확실하게 종료됐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관성에 젖은 언론의 무비판적 받아쓰기가 내란 선동의 길을 터주는 것이 아닌지 성찰이 필요하다 8 20:04 859
327169 기사/뉴스 '세계 최고령자' 일본인 노환으로 별세…향년 116세 15 19:55 2,331
327168 기사/뉴스 "치아 다 망가진다"…치과 의사가 뽑은 '최악의 술' 15 19:53 6,473
327167 기사/뉴스 서울아산청라병원, 2025년 상반기에 착공 7 19:52 1,589
327166 기사/뉴스 1공수, 증언보다 '100배' 많은 실탄 5만발 챙겨…파장 예상 38 19:42 2,182
327165 기사/뉴스 尹 체포영장 집행 무산에 외신 "한국인 무력감 심화... 혼란 가속" 39 19:39 1,944
327164 기사/뉴스 [단독] 국수본, '尹 경호' 경찰부대장 전수조사…경호처장 압박 46 19:31 2,491
327163 기사/뉴스 “최상목 탄핵 벼른다… 국민의힘 해산 진정서도 곧 제출” 170 19:27 9,217
327162 기사/뉴스 [단독]윤 대통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450 19:23 23,096
327161 기사/뉴스 제주항공 모기업 애경그룹 송년행사 물의 “사죄드린다” 192 19:21 14,464
327160 기사/뉴스 尹측, 헌재 다섯차례 변론기일 통보에 "방어권 침해" 40 19:01 2,128
327159 기사/뉴스 공수처, 내일 尹체포 재시도하나…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139 18:50 4,859
327158 기사/뉴스 [속보] "아무 생각없이"...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비하 댓글 올린 30대 검거 254 18:35 18,667
327157 기사/뉴스 푸바오 비공개 번육원 이동후, 판다 관람 1/10토막 31 18:27 4,278